갈대가 손짓하는 제주도 김녕 월정리 -성산 해안도로 환상의 드라이브 여행
제주공항에서 나와 동쪽으로 달리다보면 새하얀 모래사장이 푸른바다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아름다운 김녕해수욕장이 나온다.
김녕주변에는 김녕해수욕장을 비롯해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만장굴과 김녕미로 등 다채로운 관광지가 있어서 여행자들의 찾아갈볼곳이 많은 여행지이다.
그리고 김녕에서 중산간 방향인 조천곶자왈에는 에코랜드의 전기기차를 타고 곶자왈을 돌아볼수 있고 건너편에 자리잡은 돌문화공원에는 제주의 돌문화를 한자리에 만나볼수 있다.
김녕에서 일주도로를 버리고 성산으로 이어지는 해안길로 길을 잡고 월정리 해변과 세화해변을 거쳐 여름이면 문주란이 흐드러지게 피는 토끼섬으로 이어지는 해안길은 제주의 풍광을 제대로 볼수 있는 아름다운 해안드라이브코스이다.
김녕해변을 지나 월정리로 가는 길에는 제주도 삼다중의 하나인 바람을 활용한 풍력발전기가 갈대가 손짓하는 바람에 받으며 푸른바다를 서있는 모습은 제주도 전설에 나오는 오백장군의 현신처럼 든든해보인다
제주도의 바람을 활용한 친환경 풍력에너지원인 풍차는 석유자원이 고갈되어가고 화석연료가 만들어내는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많은 문제점을 해결할수 있는 좋은 에너지원이기에 더욱 든든해 보인다.
해안길을 달리다 김녕해변이나 월정리해변등 모래사장인 나타나면 차를 세우고 새하얀 백사장을 걸어가면서도 파도의 느낌도 느껴보고 모래의 감촉도 즐기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여행중에 가질수 있는 작은 기쁨이다.
특히 제주도를 일주하는 도로에 비해 해안선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교통량이 적어서 편한 마음으로 제주도 푸른바다와 푸른하늘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수 있어서 더 즐겁다.
해안길을 달리며 제주 푸른바다와 푸른바다를 차창으로 들어오는 작은 문으로만 느끼다가 토끼섬을 지나 만나게 되는 종달고망난돌쉼터에서는 잠시 차에서 내려와 쉼터를 거닐며 온몸으로 제주도를 느껴 본다면 제주도 여행의 묘미를 만끽 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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