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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칙칙폭폭 제주도 최초 기차가 원시림 곶자왈 에코랜드를 달린다

제주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0. 12.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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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칙칙폭폭 제주도 최초 기차가 원시림 곶자왈 에코랜드를 달린다

제주도여행을 가면 원시림의 보고인 곶자왈을 한번쯤은 찾아서 하늘이 제주도에 내린 자연의 보고를 걸어서 둘러 보는것이 여행코스중의 하나였었다.

그런데 이곶자왈에 제주도 최초로 기차선로가 놓여서 기차를 타고 곶자왈을 탐험할수 있는 곳이 생겼다.

조천 곶자왈 30만평의 부지에 원시림을 돌아보는 숲속기차여행을 할수 있는 레일이 깔린 에코랜드 테마파크가 그곳이다.

 

 

돌문화공원 앞에 자리잡은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1800년대 증기기관차인 볼드윈기종을 모델로하여 영국에서 수제품으로 제작된 링컨기차로 전기를 동력으로 운행하는 친환경열차이다.

 

 

에코랜드 테마파크가 자리잡은 조천 교래곶자왈은 하늘이 제주도에 내린 용천수가 솟아나기전에 지하로 흐르는 지하수의 통로로 보온 보습 효과가 뛰어나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신비의 숲이다.

 

 

용암이 흐르다 식어서 만들어진 곶자왈은 비가오면 물이 그대로 지하로 스며들어 물기를 그대로 머금고 있어서 천혜의 보고를 만들어 내는데 이곳에 4.5km의 기차길이 놓여져 곶자왈의 다양한 생태를 기차에 앉아서 볼수 있게 된것이다.

 

 

그리고 에코랜드 테마파크 메인역을 출발해서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진 4개의 역을(현재 3개역 개통) 돌면서 역에 하차하여 다음 열차가 올때까지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수 있는 열린 운행을 하고 있어서 각자의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강력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에코랜드 포레스트 트레인을 타고 조천곶자왈을 달리다보면 억새의 아름다운 물결과 원시림의 장관 그리고 제주도고사리등 다양하고도 아름다운 자연을 대하게 되면서 절로 감탄사가 튀어나오게 된다.

 

 

 

도넛모양의 에코랜드 메인역은 에코랜드 열차의 시발역이자 종착역으로 매표소, 대합실, 스낵바, 레스토랑, 기념품샵, 등 다양한 시설물을 갖추고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기차여행에 대한 기대에 부풀게 해준다.

 

 

2만여평 규모의 아름다운 호수에 자리잡은 두 번째역인 에코브리지역은 그동안 제주도에서 볼수 없었던 아름다운 호수경관을 볼수 있는 최초의 자연경관이다.

 

 

에코랜드 호수에 총 140m의 수상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나무데크를 걸으면서 원시림과 호수가 그리고 푸른하늘과 하얀구름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하면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에코브리지역에서는 두가지 옵션이 있는데 하나는 세번째역인 레이크사이드역까지 나무데크를 걸어가면서 호수와 주변 경관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광경을 감상하는것이다.

 

 

또하나는 에코브리지역에서 잠시 나무테크와 호수를 돌아본후 다음열차를 타고 레이크사이드역으로 가면서 기차를 타고 아름다운 억새터널을 통과하는 낭만을 즐기는 것이다.

 

 

말을 기르던 목장부지였던 넓은 초지를 그대로 이용하여 만들어진 아름다운 호수와 풍차를 바라보는 자리에 만들어진 세번째역이 레이크사이드역이다.

 

 

레이크사이드역에서는 호수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수상카페, 잔디밭과 호수를 자유자재로 운항하는 호바크레프트 물을 이동시키는 풍차 등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다.

 

 

네 번째 역은 금잔디가 넓게 편쳐진 피크닉가든역으로 가족이나 연인들이 여유로운 마음으로 피크닉을 즐길수 있는 곳이다.

 

 

 

피크닉가든역 주변에는 제주도 보존자원 1호로 분류된 화산송이가 깔린 에코로드를 거닐면서 곶자왈의 식생을 돌아볼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할수도 있다.

 

 

다섯번째역은 아직 시설이 완성되지 않아 정차하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고 있는 그린티&로즈가든역으로 제주의 오름을 재현한 오름동산과 전망대에서 각종 야생화가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차장밖으로 볼수가 있다.

 

 

에코랜드 테마파크 - 에코랜드 포레스트 트레인(숲속열차)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1221-1번지 / 064-802-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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