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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길목 벌과 코스모스가 노니는 건강마을 괴산 아토피체험마을

충청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0. 9. 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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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길목 벌과 코스모스가 노니는 건강마을 괴산 아토피체험마을

속리산 천황봉 아래 오송폭포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계곡물이 옥량폭포의 청정한 물과 합해져 화양구곡의 절경을 만들기전에 휘돌아 내려가는 충북 괴산군 청천면 이평리 264-8 늘앗마을에 유기농 된장을 비롯한 유기농 식단을 이용하여 아토피 예방과 치유를 위한 웰빙체험마을인 '아토피 문화생태 마을' 해밀터가 자리를 잡고 있다.

  해밀터로 들어가는 초입길에는 코스모스가 가을하늘을 향해 한들한들 허리를 흔들고 있고 코스모스 꽃잎위로는 벌이 꿀을 채취하기 위해 바쁜 날개짓을 하며 꽃술을 희롱하고 있었다. 

 

 

 

 

늘앗이라는 마을지명은 산 자락에 아늑하게 자리잡은 넓은 터라는 뜻으로 마을 인근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늘앗티라는 고개에 올라서면 이마을의 풍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선인들이 이마을의 이름을 왜 그렇게 부르게 되었는지 한눈에 알아 볼수 있다. 

 

속리산자락에 자리잡은 아토피 문화생태마을 해밀터는 아토피에 좋다는 천연황토와 소나무 그리고 편백나무를 사옹해 천정을 만든 황토방 6동이 세워져 있다.

 

황토방은 본드가 섞이지 않은 도배를 하고 장판 또한 종이로 마감하여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과 편백나무의 피톤치드가 아토피나 환경질환의 치유에 최적화 될수 있도록 건축되었다.

 

그리고 황토방 스스로 습도를 적절히 유지시켜주기에 아궁이에 소나무와 참나무 장작으로 불을 때서 방을 따뜻하게 하여 습도에 예민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최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황토방이 자리잡고 있는 해밀터의 앞마당에는 유기농 장류를 담은 옹기항아리가 마당을 가득 메우고 있어 보기만 해서 보기만 해도 흐믓한 미소가 절로 나오는 곳이다.

 

해밀터에서는 유기농산물 재배단지에서 키운 콩, 고추등으로 만든 된장 고추장 두부 등 전통음식을 먹으면서 소나무산림욕, 황토를 이용한 체험활동과 같이 자연을 소재로 한 체험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자연치유를 유도하고 있다.

 

전통 장류 및 유기농산물 생산을 위해 유기농산물 재배단지, 장아찌류 생산시설, 장류 항아리 단지 등이 조성됐으며, 친환경 유기농산물 판매망을 갖춰 명품 유기농산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주민이 합심해서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란 음식물이나 흡입성 물질 등 어떤 물질에 대한 선천적인 과민반응으로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결막염, 아포피피부염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가르티는 말로, 말의 어원은 아토포스 인데 엉뚱한곳에 있는 부적당한, 특이한,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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