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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서 일출과 일몰 볼수 있는 서천 마량리포구 구름사이로 내민 일출

충청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0. 12.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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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서 일출과 일몰 볼수 있는 서천 마량리포구 구름사이로 내민 일출

일출과 일몰을 한 장소에서 볼수 있는 서해의 세군데 명소중 하나인 해돋이, 해짐이 마을인 서해바다의 끝마을 마량리 마량포구는 서해바다의 싱싱한 자연산 해산물을 맛볼수 있는 곳으로 11월에서 2월중순까지 해맞이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한자리에서 낙조와 일출을 감상할 수도 있어 자연의 신비함에 대한 감동과 즐거움을 한층 더해주는 마량리 포구 해돋이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하여 서천군에서는 매년 마량포 해돋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나도 마량리일출 보기 위해 새벽부터 잠을 설치면서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으나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니 짙은 안개가 시야를 가리고 있어서 실망이 컸다.

 

그래고 일어난김에 한번 나가보지 뭐 하는 심정으로 마량리포구로 이동하여 비인방파제 등대앞까지 걸어가면서 하늘을 하염없이 쳐다보는데 먹장구름사이로 일출이 빼꼼하게 비치는게 아닌가. 보지못할거라고 생각하다가 일출 일부분이라고 보고게되어 그저 반가운 마음에 금방이라도 사라질세라 서터를 눌렀다.

 

 

 

 

마량리포구는 만과 곶이 발 발달한곳으로 주변 경관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서천김 양식장이 위치해 있고, 새벽을 도와 바다에 나간 어민들이 갓 잡아 온 싱싱한 해산물을 경매하는 어판장도 포구에 자리하고 있다.

 

 

매년 연말연시를 기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마량리에는 오백년 수령의 동백나무 숲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서 동백숲과 함께 연계되는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그리고“1816년 영국해군 머레이 멕스웰(Murray Maxwell) 대령이 순양함 Alceste 호와 Lyla 호를 이끌고 서해안 탐사차 서천 마량진 해안에 들려 해도를 작성하고 한국에서는 최초로 마량진 첨사 조대복에게 성경을 건네주었다.”라는 기록이 사실로 밝혀짐에 따라 서천군은 2004년 학계와 종교계의 고증을 거쳐 사실을 재확인하기에 이르렀고 마침내 마량포구 일대를 “한국최초성경전래지로 선포”하고 마량리에 기념공원을 조성하고 기념비와 추모비를 세웠다.

 

서해바다에서 해가지고 뜨는 광경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진 마량포구는 이제 관광지로서 뿐만 아니라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로서 새로운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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