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0m 태백 함백산 구릉 정상 방에서 맞이하는 일출 태백시 오투리조트
하얀눈이 온누리를 푸욱 잠긴 아파트 화단을 창문으로 내려다 보다가 얼마전 다녀왔던 1,420m 국내 최고 높이의 정상에서 자연이 만든 국내 최고정상에 자리잡은 오투리조트 방에서 맞이했던 아름다운 일출이 문득 생각이 났다.
겨울이면 일출을 보러 바다로 산으로 찾아가 얼어붙은 몸을 뜨거운 차한잔이나 사발면으로 녹이면서 떠오르는 해를 기다리던 것이 그동안의 일반적인 일출여행이었는데 태백시 오투리조트에서는 리조트 방안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편하게 맞이할수 있어서 따듯하면서도 편하게 카메라에 담을수 있었다.
태백 함백산 구릉 1,420mdp 자리잡은 오투리조트에서 숙소에서 창문을 열고 하늘을 내려다보니 태백준령과 푸른하늘이 만나는 접점부분이 붉게 물들면서 여명이 시작되고 있었다.
양손에 카메라를 불끈쥐고 셔터를 누르고 있자니 태백산 준령사이로 하루를 환하게 밝히는 붉은 태양이 빼꼼히 고개를 내미는 것이 아닌가
태양이 태백산준령위로 조금씩 올라서기 시작하더니 어느사이 붉고도 환한 아침해가 태백준령을 환하게 비추면서 빛살처럼 온누리를 비추기 시작하는 순간 여명이 가고 아침이 밝아왔음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었다.
아침이 밝아오자 오투리조트에서 내려다보이는 태백준령에 바람의 언덕이라고 불리는 매봉산 자락에 세워진 풍력발전소의 풍차가 일출과 함께 불어오는 아침바람에 힘차게 돌아가는 것이 보이는것만 같았다.
오투리조트는 태백 함백산 구릉지 해발 1,420m 위치에 자리잡은 고원리조트로 스키, 골프 및 숙박지구를 이루고 있다.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슬로프에서 풍성한 자연설을 따라 활주하는 자연인 만든 야생스키의 짜릿함을 맛볼수 있는 곳이다.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자연 지형이 주는 혜택을 최대한 살린 설계가 눈에 띈다. 최정상 높이 1,420m, 총 면적 746,840㎡에 이르는 16면의 슬로프는 태백에 위치하고 있기에 가질 수 있는 규모다.
설질에 대한 스키어들의 기대도 환경적 입지가 만족시켜준다.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로 알려진 태백의 1급 청정수로 만들어진 최상의 설질이 강원도의 긴 겨울 내 유지된다.
여름 평균기온 19도, 강원도 태백 고원지대의 자연 환경이 제공하는 특혜는 여름에는 모기와 에어컨이 없는 여름을 즐길수 있는 태백의 청정 자연 환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청정 리조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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