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로버트 리플리의 기묘한 사실들의 기록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Ripley's Believe It or Not!)'는 신문 만화가 출신의 모험가 로버트 리플리가 지구를 18바퀴나 돌 정도로 전세계 198개국을 누비면서 가능한 모든 부문에서 수집한 기묘한 사실들의 방대한 기록과 컬렉션 이다.
그의 만화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 만화가 큰 인기를 끌면서 조금씩 영역을 넓혀 세상의 모든 진기한 기록들을 수집하였으며 1941년 로버트 리플리의 사후 후배와 친구들은 리플리 재단을 설립 책을 발간하고 전세계에 박물관 건립을 이어 가고 있다.
미국, 캐나다, 영국, 멕시코, 덴마크, 오스트레일리아 등 10개 나라에 세워진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이 11번째 나라로 선정된곳이 우리니라이고 제주도에 세워진 ‘믿거나 말거나’박물관은 32번째 박물관으로 제주 색달동 2864-2 중문관광단지에 2010년 12월 24일 오픈 하였다.
제주 중문관광단지 입구에 1,330㎡ 규모로 세워진 ‘믿거나 말거나’박물관은 로버트리플리가 온 세상 구석구석을 평생 동안 돌아다니며 모아온 수많은 놀라운 물건들을 전시한 갤러리 1~12관과 야외공원, 기념품점, 커피숍 등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리플리의‘믿거나 말거나’박물관(Ripley’s Believe It or Not) 제주에는 독일 통일시 무너뜨린 실제의 베를린 장벽, 10억원을 호가하는 화성에서 날아온 손톱만한 화성의 운석, 유니콘 뿔을 가진 남자, NASA 우주비행사들이 달 탐사선에서 직접 입은 우주복, 자신의 코를 삼키는 사람, 미라인어를 비롯해 오싹오싹 중세지하감옥, 신비로운 부족 마을 등 그야 말로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애매한 이 세상에서 가장 진귀하고 미스터리한 모든 물건들이 전시된다.
또한 모든 전시물들이 많은 스토리와 역사적인 배경을 담고 있어서 어린이들과 청소년 들에게 교육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다양한 세계 역사를 체험 할 수 있는 전시물들로구성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은 전세계 내로라는 관광지에 독특한 외형의 건축물을 짓고 전시물들을 순환 전시하기 때문에 방문할 때마다 새로움을 느끼게 된다.
1937년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풍습과 역사를 미국에 소개 하기도 한 로버트리플리는 35년간 198개국을 여행하며 사진, 만화, 공예품 등을 소집하게 되었는데 그가 이동한 거리를 따지자면 지구 10바퀴를 돈 것 과 같다.
리플리 엔터테인먼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네스북을 소유,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에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기네스 박물관, 루이스투소 밀납인형 박물관, 리플리아쿠아리움, 워터파크 및 리조트 등 다양한 테마의 관광시설들을 보유,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파트너인 시공테크가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건립에 참여 하였다.
리플리의‘믿거나 말거나’ 박물관(Ripley’s Believe It or Not) 제주는 연중무휴로 입장료는 성인7,000원, 청소년6,000원, 어린이5,000원으로 평일에는 오전9시~오후7시, 여름성수기(7월18일~8월23일)에는 밤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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