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케 한잔에 소고기다다끼와 바삭한 게요리가 캡짱 신논현역 리틀아시아

사케 한잔에 소고기다다끼와 바삭한 게요리가 캡짱 신논현역 리틀아시아

최근에 개통한 9호선이 지나가는 강남구 논현동 신논현역 3법 출구 인근에 일식, 중식, 베트남요리를 다양하게 개발시킨 아시아 퓨전요리집인 리틀아시아를 찾아서 서울도심에서 아시아 맛여행을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작은 가볍게 해야 하기에 안심소고기를 겉면만 숯불에 살짝 그을린 쇠고기 다다끼 와 게요리 를 주문하니 먼저 길다란 접시위에 양파가 슬라이스되어 깔리고 붉은 빛이 살아있는 소고기다다끼가 올라가고 그위에 무순을 올리고 실파를 송송썰어 그위에 뿌려 보기에도 먹음직 스런 소고기다다끼가 탁자위에 세팅되었다.

 

 

술안주가 나왔으니 당연히 이에 맞는 술한잔이 따라야 하는법 일식요리에는 일본술을 먹어야 제격인지라 백매로 만든 알콜도수 16,5%의 준마이 다이긴죠 월계관 사케를 주문하니 통통한 사케병이 소고기다다끼와 함께 나란히 자리를 잡는다

 

앙증맞은 작은 사케잔에 준마이 다이긴죠 월계관을 따라서 건배하고 입에 가져가니 순하고 부드러운 맛이 소고기다다끼의 부드러움과 어울어져 저절로 카 소리가 흘러나오니 환상 궁합이다.

 

 

사케한잔에 부드러운 다다끼 요리에 취해 있으려니 대바구니에 세팅된 껍질을 벗겨서 통째로 튀겨서 통채로 씹어 먹을수 있는 부드러운 소프트 셀 크랩이 탁자위에 자리를 잡았다.

 

 

반으로 잘려져 요리된 소프트 셀 크랩을 함께 나온 소스에 살짝 찍어서 한입 베어무니 아삭아삭하면서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껍질때문에 게요리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만인 요리이다.

 

 

원래 술을 많이 못하는 체질인지라 사케 한잔을 하고 메뉴판을 들여다보니 일행들과 함께 나눠먹기 위해 수제 함박스테이크와 베트남쌀국수를 주문하였다.

 

잠시후 함박스테이크에 테이블에 세팅되는데 함박스테이크 위에 계란후라이가 올려져 소스와 어울어져 눈이 즐거웠다.

 

 

함박스테이크 위에 올려진 계란후라이 노른자를 젓가락을 살짝 터트리고 함박스테이크를 한조각 잘라서 노른자에 찍어서 한입 먹어보니 리틀아시아에서 직접 만든 수제 함박스테이크의 부드러운맛이 노른자와 소스와 어울어져 부드럽게 입안에 녹아든다.

 

 

함께 나온 국수는 원래 리틀아시아를 열기전에 베트남국수 체인점을 했었다고 하더니 국수와 함께 숙주(녹두)나물이 함께 세팅되어 나온다.

 

 

쌀국수위에 숙주나물과 양파를 올리고 테이블에 있는 두가지 소스를 뿌린후 숙주나물을 익히기 위해 젓가락으로 뜨거운 국물에 잘 섞고 나서 한젓가락 먹어보니 부드러운 면발이 입안에 감기면서 숙주의 아삭한 맛이 그뒤를 받쳐준다.

 

 

서울시 강남구 신논현역 맛집

[ 리틀아시아 ] 소고기다다끼, 소프트 셀 크랩, 함박스테이크, 베트남국수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199-4 / 02- 541-7935

 

블로그 포스팅 : 여행블로거 - 강경원(대화명: 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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