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구기자열매와 구기자잎으로 만드는 삼색떡국 청양맛집 꽃뫼떡집

국내 최초로 구기자열매와 구기자잎으로 만드는 삼색떡국 청양맛집 꽃뫼떡집

지천구곡의 한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화산리는 우암 송시열이 화산리 앵화동 뒷산바위에 앵화봉 이라는 글을 남겼다는 이야기가 전해 올정도로 꽃과 인연이 깊은 고장인데 풍리지리적으로 산의 형상이 꽃잎이 펼쳐져 있는 형상이어서 화산 쯕 꽃뫼라고 불린다고 한다

이곳 화산리 꽃뫼마을에 구기자열매로 노란색을 내고 구기자잎으로 녹색을 내고 쌀로 흰색을 내어 세가지 색깔의 자연의 색을 삼색떡국을 만들어내는 떡방아간이 꽃뫼떡집이다

 

 

꽃봉오리처럼 둥글 둥글하게 생긴 산봉우리들이 둘러싼 중심에 자리잡은 꽃뫼떡집은 십여년전에 청양의 특산품중의 하나인 구기자를 활용하여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로 삼색떡국을 만들고 있다.

 

 

삼색떡국에는 쌀97% 구기자열매 30% 구기자잎16% 등의 재료가 들어가는데 구기자열매는 색깔이 잘나오도록 좋은 열매를 골라서 사용하고 녹색을 내는 구기자잎은 잘말려서 준비를 한다고 한다.

 

 

쌀가루를 이용하여 떡을 쪄내고 그떡을 가지고 가래떡을 만드는 기계에 집어 넣으면 길다란 가래떡이 나오는데 모락모락 김이 올라오는 가래떡은 안입 먹어보닌 쫄깃쫄깃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입안에 착착 감긴다

 

 

삼색떡국을 이용하여 떡국을 끓여보았더니 하얀색 하나의 색으로만된 가래떡으로 떡국을 끓인것보다 노란색과 녹색이 하얀색과 어울어져 보기에도 좋고 골라먹는 재미도 있는 데다 영양가가 더많아져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청양에서는 1922년경 박관용씨가 처음 자연산 구기자열매를 채취하기 시작해서 묘목을 구해서 시험재배를 통해 집근처에서 자생하는 묘목을 가지고 구기자 농사를 짓기시작해서 오늘날의 청양구기자가 탄생했다고 한다.

 

 

한시간 이상 끓여야 제대로된 효능을 낸다는 구기자는 베타인과 루틴, 구꼬아민, 베타시토스테롤, 비타민c 성분이 들어 있어 간기능을 보호해주고 다이어트와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과식과 피로가 몰리는 설날에 먹는 떡국으로 삼색떡국이 도움을 주지 않을까..^^~

블로그 포스팅 : 여행블로거 / 맛집블로거 / 대한민국 대표여행지 1000 여행작가(도서출판 넥서스) - 강경원의여행만들기 (대화명: 마패)

 

충청남도 청양맛집

꽃뫼떡집 - 삼색떡국

충남 청양군 장평면 화산리 441번지 / 041-942-6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