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술에 반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콩물요리 충주맛집 콩부인 두부났네 유기농 콩물손두부
조선시대 왕이 먹던 우유로 끓였다는 타락죽이 이런 맛이었을까 싶을 정도로 부드러우면서도 씹히는 맛이 일품인 유기농 콩으로 만든 콩물손두부에 빠지게 만드는 맛집이 충주시 금가면 충주-제천간 19번 국도상에 자리잡은 콩부인두부났네 이다
처음에 간판을 얼핏보고 콩부인 바람났네 라고 잠시 착각을 했을 정도로 독특한 상호를 가지고 있는 콩부인 두부났네는 명함에 콩부인 홍현주 라고 주장할 정도로 콩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여사장님의 자신감이 그대로 드러나는 집이다.
유기농 재배를 원칙을 계약재배한 국내산 콩만을 사용하여 아침 일찍 부터 가마솥에서 손두부와 콩물을 끓이는 것으로 매일 하루의 문을 여는 콩부인은 그날 그날 만든 손부두만 팔고 문을 닫기에 순두부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이른시간에 찾아가면 순두부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콩부인 두부났네 식당문을 열고 들어서 자리를 잘잡고 앉아서 콩물손두부를 주문하면 콩물요리에 잘어울리는 밑반찬이 깔리고 잠시후 뚝배기에 콩물과 함께 담겨나오는 콩물손두부가 나오는데 그깔끔한 색깔에 먼저 반한다
새하얀 콩물에 다소곳이 담겨져 있는 부드러운 손두부를 숟가락에 담아서 밑반찬으로 나오는 볶음김치나 김자반, 무말랭이무침 또는 고추장아찌를 올려서 한입 가져가면 두부의 부드러운 맛과 반찬의 맛이 어울어져 새로운 식감이 입안에 즐거움을 선사한다
손두부를 어느 정도 먹고나면 공기밥을 주문하여 콩물에 공기밥을 말아서 한입먹으면 우유로 만든 타락죽에 밥이 섞인듯 고소하면서도 입안에서 살살 녹아내리는 맛이 어느새 뚝배기와 반찬이 빈그릇을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하게된다
콩부인두부났네 에서는 콩요리의 결정판이랄수 있는 콩동동주도 맛볼수 있어서 깔끔한 밑반찬이나 손두부를 안주로 콩동동주 한잔을 걸치는 것도 색다른 맛이다
블로그 포스팅 : 여행블로거 / 맛집블로거 / 대한민국 대표여행지 1000 여행작가(도서출판 넥서스) - 강경원의여행만들기 (대화명: 마패)
충청북도 충주맛집
콩부인두부났네 - 콩물순두부, 콩동동주
충북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 27-4번지 / 043-853-9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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