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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냄비에 담긴 매콤하면서 걸죽한 국물과 무공해콩나물이 해장에 그만인 논산맛집 유정 콩나물국밥

맛집멋집-충청도

by 마패여행 2012. 6. 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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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냄비에 담긴 매콤하면서 걸죽한 국물과 무공해콩나물이 해장에 그만인 논산맛집 유정 콩나물국밥

30년 세월을 한가지 메뉴로 자리를 지켜온다는 것은 그집이 그만큼 오랜세월에 걸친 내공과 사람들이 인정을 받았다는 뜻 일 것이다.

황산벌과 딸기로 유명한 논산 연무대에서 1982년에 문을 열어 오로지 콩나물국밥 하나로 손님들을 맞이하는 식당이 바로 논산내동초등학교 옆에 자리잡은 유정 콩나물국밥집이다.

 

 

유정식당에서 내는 콩나물국밥이 식탁위에 오르면 제일먼저 눈에 들어오는 모습이 양은냄비에 담긴 고춧가루 양념을 사용하여 빨간양념이 맛깔스런 죽처럼 진하고 국물이 먹음직스런 콩나물국밥과 그위에 올려진 계란노른자이다.

 

양은냄비에 담긴 콩나물국밥과 함께 시원한 김치와 새우젓 그리고 김가루가 나오는데 먼저 김가루를 콩나물국밥위에 뿌리고 걸죽하면서도 입안에 착감기는 국물을 한수저 먹은 다음 간이 맞으면 그대로 먹으면 되고 아니면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고 먹으면 된다

 

 

 

 

무공해콩나물을 사용해 안심하고 건강을 먹을수 있는 유정 콩나물국밥은 일단 국물을 한수저 먹으면 얼큰하면서도 묘한 맛에 빠져드는데 콩나물의 아삭하면서도 밥과 어울어지는 맛이 해장으로서도 그만이지만 한끼 식사나 간식으로 최고의 메뉴이다.

 

유정콩나물국밥이 오랜 세월 그 맛을 지켜내는 비법중 하나는 콩나물국밥에 들어가는 주재료인 콩나물을 시장이나 업자에게서 구입하지 않고 믿을만한 사람에게 주문하여 직접 재배한 무공해콩나물을 바로 공급받는 다는 것이다.

 

그리고 콩나물국을 끓이기 전에 먼저 멸치로 육수를 먼저 끓여낸 후 콩나물, 파, 마늘 등의 양념을 넣고 국내산쌀로 지은 밥을 넣고 끓여내 양은냄비에 담아서 마지막에 계란을 하나 띄워서 국내산 배추로 직접 담근 김치만 내는 유정은 아침에 문을 열어 그날 준비한 콩나물이 떨어질 무렵인 초저녁에 문을 닫기 때문에 콩나물국밥을 맛보기 위해서는 일찍 찾아가는 것이 좋다

 

충청남도 논산맛집

유정 - 콩나물국밥

충남 논산시 중앙로 210-2(내동) / 041-732-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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