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에는 역시 삼계탕이 최고 인삼의 고장 금산의 보양식 복날 금산맛집 원조삼계탕

초복에는 역시 삼계탕이 최고 인삼의 고장 금산의 보양식 복날 금산맛집 원조삼계탕

초복을 비롯해서 중복, 말복 등 복날에는 여름을 잘지내기 위해 보양식, 영양식을 챙겨먹는 것이 우리의 오랜 식습관 중 하나이다

보양식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음식이 바로 어린닭인 영계와 인삼을 함께 넣어 찹쌀을 넣고 뚝배기에 끓여내는 삼계탕이다

 

1,500여년 전에 인삼을 재배했다는 개삼터가 있는 충남 금산하면 인삼이 제일 먼저 떠오를 정도로 인삼을 떼어놓고는 생각할수 없을 정도로 유명한곳으로 금산에 가면 인삼을 넣고 끓여내는 삼계탕을 먹어야 금산여행을 제대로 한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인삼의 고장 금산 인삼시장 중심에 자리잡은 금산수산센터 앞 대원상가 2층에 가면 금산의 특산품인 인삼과 영계를 함께 끓여내는 맛집으로 소문난 원조삼계탕집이 삼계탕의 명성을 말해준다

 

삼계탕으로 금산에서 내노라하는 원조삼계탕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부활의 김태원 정동화를 비롯해서 국악인 김영희 탤런트 양택조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들이 이곳을 찾아서 흔적을 남기고 간 사진들과 인삼을 담은 인삼주들이 눈길을 끈다

 

 

금산 삼계탕은 금산에서 직접 생산된 무공해 재료인 닭과 수삼을 비롯해 녹용, 대추, 밤, 등 닭과 조화를 이루는 각종 한약재를 넣어 맛이 독특하며 보신 음식으로도 일품이어서 금산 삼계탕을 한번 맛본 사람들은 그 맛을 혀 끝에 남아 금산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게 된다.

 

금산 제일 삼계탕집인 원조삼계탕의 주메뉴인 삼계탕을 주문하면 뚝배기에 삼계탕이 담겨져 보글보글 끓고 있는 모습이 먹음직스러운데 뚝배기에 들여다보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것이 한가운데에 올려진 인삼과 땅콩을 갈아 만든 황금빛 가루이다

 

이집만의 비법인 인삼과 땅콩을 갈아 만든 황금빛 가루를 삼계탕 진국에 섞으면서 뚝배기 안을 들여다보면 큼직막한 영계한마리가 가운데 들어있고 닭안에는 찹쌀이 가득 들어있어 삼계탕과 죽이 어울어져 걸죽한 국물과 함께 부드럽게 넘어가는 삼계탕이 입안에 술술 들어간다.

 

 

원조삼계탕에는 인삼과 더불어 황기, 천기, 당귀, 감초 등이 들어간 삼계탕은 부드러운 닭살과 닭죽 그리고 진국이 입에 넣는 순간에서 입안에서 살살 녹아내리는 것이 건강을 먹는 기분이 들게 만든다

 

원조삼계탕을 먹을때는 무형문화재 19호 전통식품명인 2호로 지정된 김창수명인이 빚어서 2010대한민국우리술품평회대상을 수상하고 아샘정상회의 공식건배주로 사용된 금산인삼주 한잔을 곁들이면 인삼의 효과를 배가시켜준다.

 

 

충청남도 금산맛집

원조삼계탕 - 삼계탕

충남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금산수산센터앞) 대원상가 2층 041-752-2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