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강가에서 얼큰한 잡고기매운탕에 시원한 천연사이다 한잔의 식도락 괴산맛집 괴산매운탕

괴강가에서 얼큰한 잡고기매운탕에 시원한 천연사이다 한잔의 식도락 괴산맛집 괴산매운탕

문경새재로 유명한 조령산과 속리산자락 칠보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청정수가 선유구곡, 쌍곡구곡, 화양구곡, 갈론계곡을 산막이옛길이 조성된 괴산호를 지나 달천으로 흘러 가면서 다양한 민물고기와 올갱이들이 잡혀 매운탕과 올갱이해장국이 유명한 곳이 바로 괴산이다

 

괴산읍내를 흘러내리는 달천은 그 물이 달고 시원해 '단냇물', '달냇물'로 불리우다가 달천으로 불리는데 또다른 이름으로 달천강, 달천천, 달내, 달강, 감천 등으로도 불리고 괴강이라고도 불리는데 이곳 괴강가에 자리잡은 괴산매운탕이 잡고기매우탕을 끓여내는 집이다

 

괴강삼거리 매운탕거리에 자리잡은 괴산매운탕은 달천 괴강가에 자리잡은 민물매운탕 전문점으로 빠가사리(동자개) 모래무지 메기가 들어간 잡어매운탕이 별미로 이곳의 국물맛에 반해 식사시간이면 사람들이 발길이 이어져 자리잡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괴산의 산과 들을 적시는 청정수에서 자라는 민물고기인 빠가사리(동자개) 모래무지 메기를 넣어서 끓여내는 얼큰한 잡고기 매운탕에 충북에서 생산되는 시원한 천연사이다 한잔을 곁들이면 말그대로 금상첨화다

 

회갈색 바탕에 암갈색의 반점이 있는 메기목 동자개과의 민물고기로 빠가사리라고도 불리는 동자개는 육식성으로 갑각류나 곤충, 작은 물고기 등을 잡아먹는데 머리가 단단해서 매운탕을 끓여도 국자와 부딪치면 빠각빠각 뼈가 부딪치는 소리가 들려 매운탕 안에 조개가 들어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데 생선살은 의외로 부드러워 입안에 넣자 마자 그대로 술술 녹는다.

 

잉어과에 속하는 모래무지는 하천 중류의 모래 바닥이나 모래와 자갈이 섞여 있는 곳에서 서식하면서 모래 속에 몸은 묻고 머리만 내놓은 채 숨는 경우가 많아 모래무지라고 불리는데 빠가사리 보다는 작은 생선으로 빠가사리와는 또다른 육질이 입맛을 더해준다.

 

충청북도 괴산맛집

괴산매운탕 - 잡고기매운탕

충북괴산군 괴산읍 대덕리 100-6번지 / 043-832-2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