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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원야화기라는 책이 탄생한 요란장터와 요로원이 있었던 충남 아산 음봉 자안실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농어촌체험관광-웰촌

by 마패여행 2012. 11. 30.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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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원야화기라는 책이 탄생한 요란장터와 요로원이 있었던 충남 아산 음봉 자안실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자안실마을이 있는 큰길가에는 조선시대에 요란장이라는 시장이 서고 요로원이라고 하는 숙박시설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조선 숙종 때 박두세( 1650~1733)가 지었다는 .서울양반과 과거에 낙방하던 낙향하던 선비가 이곳에서 담론을 나누던 내용의 수필형식의 단편산문이 저술된 곳이다.

 

초라한 행색의 시골양반을 업신여기는 서울양반이 학덕이 높은 시골선비에게 시겨루기를 하다가 오히려 된통 당한다는 내용의 요로원야화기가 탄생한 고향인 신정리 자안실마을에서는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이 진행된다

 

 

국사봉 등산로와 신정저수지(자안실저수지) 사이에 자리잡은 전형적인 농촌마을인 충남 아산 음봉 넓은들 신정2리 자안실마을은 스스로자(自), 편안할안(安), 집실(室)자를 써서 편안한 동네라고 불린다.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자안실마을에서는 여러 가지 유기농 채소를 직접 심어보고 수확 할 수 있는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낚시 체험, 산나물 수확하기, 사과, 배 수확하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바쁜 농사철이 지나고 겨울이 오면 자안실마을에서는 겨울대비 김장 김치 담기와, 윷놀이, 자안실마을 잔치(배추전․ 파전 부쳐먹기, 고구마 구워먹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자안실마을의 윷놀이는 커다란 통나무를 반으로 쪼개어 한사람이 하나씩 들고 4명이 동시에 던져서 윷놀이가 진행되는데 한사람이 작은 윷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네사람이 동시에 던지는 것이라 협동심과 단결력이 요구된다.

 

 

자안실 마을에서 체험을 하게되면 먹을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체험도 함께 진행되는데 모닥불에 가래떡과 고구마 구워먹기, 김장 김치하던 배추와 파로 지져먹는 배추전과 파전 등 풍성한 먹거리가 즐겁게 해준다. 


 

자안실저수지라고고 불리는 신정리저수지가 마을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자안실마을은 우렁이농법을 이용한 유기농 쌀과 유기농 과수(매실, 배, 사과)와 밭작물(고추, 배추, 무, 고구마, 감자, 파 등)이 생산된다.

 

 

그리고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하여 건강한 잡곡으로 인정받고 있는 자안실마을 잡곡은 수수, 들깨, 기장, 메주콩, 흑미, 참깨, 차조, 서리태 등의 다양한 잡곡으로 구성되어 1kg 단위로 판매한다.

 

 

자안실마을 중심에 자리잡은 “자안실 녹색농촌마을 체험관” 2층에서 진행되는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에서는 자신이 직접 담은 김치를 2~3포기를 작은 김치통에 담아가서 집으로 돌아가면 가족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된다.

 

 

자안실마을 어머니들이 전날 절여 놓은 배추를 받아다가 김치소를 배춧잎 사이사이에 야무지게 채워 넣어서 김장을 담고 배춧잎을 잘 오무려 겉잎으로 잘 싸면 김장김치가 완성 된다.


 

자안실마을 인근에는 아산온천과 이순신 충무공 묘소 그리고 이순신 장군의 생가와 영정을 모시고 있는 현충사와 곡교천 은행나무길등이 자리잡고 있어서 역사체험과 농촌체험, 그리고 온천체험과 관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문화 관광의 요지이다.

 

충남 아산농촌체험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 자안실 마을

이욱림위원장 010-2120-8289

충남 아산시 음봉면 신정2리 자안실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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