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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는 금강 원골유원지 메기매운탕과 도리뱅뱅이 금산맛집 청풍명월

맛집멋집-충청도

by 마패여행 2012. 12. 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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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는 금강 원골유원지 메기매운탕과 도리뱅뱅이 금산맛집 청풍명월

하얀눈이 하루종일 내린후 일주일간 눈이 쌓여 금강이 두곡마을 금산용화마을 앞을 지나 영동군으로 흘러가는 접경에 인공폭포의 물보라가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원골유원지앞에 자리잡은 청풍명월이다

 

금강이 흘러내리다가 높다란 바위산에 부딪히면서 휘어져 흘러가는 풍경이 아름다운 원골유원지는 여름에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다양한 레포츠활동을 즐길수 있는 관광지로 유원지 주변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사람들의 발길을 반긴다

 

 

원골유원지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빼기에 자리잡은 청풍명월 2층에 올라서면 원골유원지를 휘어져가면서 흘러내리는 금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여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남다른 곳이다

 

청풍명월의 대표메뉴는 메기매운탕과 도리뱅뱅이 인데 점이 많아 점어 라 불리기도 하는 메기는 고기 중에 으뜸이라고 하여 종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비늘이 없어서 매운탕으로 끓여 먹기 편한 민물생선으로 보양식중 하나로 손꼽힌다.

 

기다란 수염이 달려 있어서 어린메기나 나이든 메기나 다 할아버지 같은 느낌이 드는메기는 서양에서는 고양이처럼 수염이 길어서 고양이생선이라는 의미의 "catfish"라고 불리기도 한다.

 

고추장 양념을 풍어 메기를 넣고 자글 자글 뚝배기에서 끓여내면 얼큰한 국물과 부드러운 메기살이 어울어져 일반 민물매운탕하고는 또다른 맛이 입맛을 다시게 만드는 메기매운탕은 밥한공기를 뚝딱하게 만든다

 

메기매운탕과 함께 술안주로 그만인 한가지 메뉴가 더있는데 프라이팬에 피라미 같은 작은 생선을 뺑돌려를 놓고 튀겨낸 도리뱅뱅이가 바로 그것으로 매콤하고 아삭한맛이 별미이다.

 

청풍명월의 또다른 별미는 민물에서 잡히는 다양한 생선들을 푸욱 끓여서 갈아서 만들어내는 육수에 국밥처럼 밥을 넣어서 끓여내는 민물어죽이다.

 

충남 금산맛집

청풍명월 - 메기매운탕, 도리뱅뱅이

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243-11번지 / 041-752-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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