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용이 현몽하여 나옹화상이 세웠다는 봉래산 보문사 부산여행지 해동용궁사
남해보리안 양양 낙산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중 한 곳으로 꼽히는 해동 용궁사는 1376년 공민왕때 나옹화상이 꿈속에서 동해용이 현몽하여 봉래산 끝자락에 절을 짓고 기도하면 우순풍조 국태민안 할거라고 해서 보문사라고 사명을 정하고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보문사는 1930년대 운강화상의 중창을 시작으로 오랜세월 명맥을 유지하다가 1974년 정암스님이 오늘날의 기반을 닦아서 동해바다를 바라보는 해안가 언덕위에는 푸른바다와 동해용 그리고 관음보살 사상이 어울어져 다양한 신앙이 깃들여여진 해동용궁사가 세워졌다.
해동용궁사를 들어가는 길목에는 2012년 흑룡의 해를 맞이하여 해운대에 설치되었던 흑룡상이 옮겨져 놓여져 있고 절 입구에는 동양의 달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열두동물인 십이지신상이 모셔져있다
그리고 해동용궁사로 들어가는 출입구 앞 광장에는 운전사들의 무사 안전을 기원하는 교통안전기원탑이 조성되어 있어서 이곳을 차는 운전기사들이 탑돌이를 하기도 한다
교통안전기원탑 옆에는 해동용궁사의 경치를 둘러보고 감탄하고 춘원 이광수가 지었다는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 하네" 라는 시비와 나옹화상의 시구절을 조각한 시비가 보인다
108 장수계단을 따라 경내로 들어가는 길에는 배를 만지면 득남을 한다고 해서 오가는 사람들이 한번씩은 만져서 사람들의 손때가 묻어 배가 반들 반들해진 득남불이 발길을 멈추게 만든다.
대웅보전 앞에는 신묘한 기운이 돈다는 신비한 약수, 학업성취불, 황금돼지, 포대화상, 진신사리탑과 해동용궁사를 상징하는 용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해동용궁사는 지장보살이 모셔진 바위언덕의 아침일출을 시작으로 추야명월, 운무조사, 만경창파, 시랑망해, 석양모종, 벚꽃놀이 등 팔경이 자랑으로 다양한 풍경을 보기 위하여 찾아오는 여행자들과 신도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부산광역시 기장군여행지
해동용궁사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051)722-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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