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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콰이어나무가 하늘을 찌를 듯이 서있는 신정호변 아산농촌체험마을 희안마을 아산여행

농어촌체험관광-웰촌

by 마패여행 2013. 11. 2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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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콰이어나무가 하늘을 찌를 듯이 서있는 신정호변 아산농촌체험마을 희안마을 아산여행

온양온천에서 도고온천 가는길에 자리잡은 신정호수는 일제강점기인 1926년에 조성되어 현재는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92ha 수면면적을 가진 저수지로 공식 명칭은 마산저수지이다

  

 

 

  

오랜세월 온양지역에 농업용수를 제공하던 마산저수지는 온양이 아산과 합쳐지고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그기능을 상실해 가다가 신정호 관광지로 개발되어 잔디광장, 야영장, 조류사, 체육시설, 조각공원, 이충무공동상이 세워져 신정호 관광지로 새로 태어났다.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자라고 있는 메타세콰이어나무 아래로 잔잔한 호수가 눈길을 끄는 신정호 관광지는 갈대와 연꽃 푸른하늘과 흰구름 그리고 하늘을 향해 손짓하는 호수의 일렁임이 여유로운 풍광을 만들어 낸다.

 

 

 

  

신정호 수생식물 전시장에는 연꽃, 수련, 창포, 노랑꽃창포, 가시연꽃, 부처꽃, 부들, 갈대, 노랑어리연50여종의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는데 초겨울에 접어들어 동면에 들어간 듯 흔적만이 남아 있다 추운겨울을 상상하게 만든다.

   

 

 

 

신정호 관광지가 조성되면서 신정호수변을 따라서 산책로가 조성되었는데 나무데크, 꽃터널, 꽃길, 메타세콰이어길이 이어지는 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과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이 여유로워 보인다.

 

 

  

 

신정호 수생식물 전시장 옆에는 산업화 도시화의 과정에서 서식지를 잃어버린 호랑나비과의 꼬리명주나비 서식지를 복원하는 생태학습장이 조성되어 있어서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나비가 하늘거리는 모습이 상상하게 해준다.

 

  

이충무공 탄생지인 현충사 인근에 자리잡은 신정호관광지 인공암벽장 옆에는 이충무공 탄생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충무공 표준 영정을 모델로 문롸관광부의 고증아래 1997년에 세운 8.5m 높이의 이충무공 동상이 신정호수를 굽어보고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신정호수를 내려다 보는 언덕빼기에 자리잡은 방축동 희안마을은 호수에서 피어오르는 안개와 맑은 공기속에 1970년대부터 이름을 알려온 흑찰옥수수와 고구마 등 우리 농산물이 자라고 있어서 호수가 주는 여유로움이 만끽하게 해준다.

 

  

신정호수에 자리잡은 야외수영장이 개장을 하면서 7월이면 희안마을의 흑찰옥수수도 손님을 맞이 하듯이 열매를 맺는데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신정호수를 찾았다가 찐옥수수를 맛보며 더위를 식힌다.

 

  

왕건을 도와 고려를 개국한 도선국사가 궁궐터를 찾기 위해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던중 초사리 황산에 올라가 명당의 기운을 따라가다가 신인리 갓바위를 지나 기산동 울바위에서 명당의 기운을 놓쳐서 한탄하다가 희안마을에서 다시 그기운을 만나서 희안하다라고 외쳐서 붙여진 이름이 농촌체험마을의 이름이 되어 불리고 있다.

   

 

희안마을에서는 강원도와 괴산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옥수수를 40년 세월을 농사를 지어서 현재는 4만평의 밭에서 옥수수를 생산할정도로 마을의 대표 작물로 농촌체험마을 이미지도 옥수수를 형상화 할 정도로 옥수수에 대한 애정이 깊다.

 

 

  

희안마을 옥수수 공동판매장이 있는 마을 입구에는 청정수가 샘솟는 우물터가 있는데 마을제에 사용했던 정화수를 이우물에서 길러서 사용하고 매일 새벽 기도를 위해 떠올린 정한수로 사용할 정도로 물에 대한 애정이 깊다.

 

  

우물터 옆에는 희안마을 주민들이 매년 음력 116일 노신제, 동제를 드리는 노신제터가 있는데 마을사람들의 건강과 풍년을 비는 소중한 자리로 마을주민중에서 제관을 선출하여 제를 올린다고 한다.

 

 

  

충남 아산농촌체험마을

희안마을 농촌체험마을

충남 아산시 방축동 616-2 / 010-9902-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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