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여수앞바다 금오도 비렁길 가는길 여수맛집 백야도 힛도횟집 자연산회 여수여행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여수앞바다 금오도 비렁길 가는길 여수맛집 백야도 힛도횟집 자연산회 여수여행

아름다운 섬들이 꽃처럼 수놓아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여수앞바다를 찾아가는 길목인 화양반도에서 백야대교롤 연결되는 백야도는 섬의 주봉인 백호산 정상의 바위들이 하얀 색을 띄어서 하얀섬이라는 의미를 담은 백호도 또는 백야도 라고 불린다.

 

백야도의 중심에는 백호산[285m] 또는 백야산이라고 불리는 산이 자리잡고 있는데 백야도 남쪽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해 있고 기후가 온난하여 동백나무가 무성하게 자란다

 

 

백야도 백호산 자락 동편 바다가에는 화정면사무소가 자리잡고 있는 면소재이인데 바닷가에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여수앞바다 섬들중에서도 절경을 자랑하는 금오도 비렁길을 찾아가는 카훼리가 오고가는 선착장이 자리잡고 있다.

 

 

백야도 선착장에서 출항하는 좌수영 해운의 배를 타고 35분을 여수앞바다를 헤쳐가면 금빛의 거북을 닮아서 금오도라고 불리는 우리나라에서 21번째로 큰 섬인 여수 금오도가 나온다

 

 

금오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이 만나는 중심인 여수앞바다에 자리잡은 섬으로 섬남쪽 해안에 병풍처럼 둘러쳐진 높은 해안절벽이 여수의 해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절경이 아름답다

 

 

금오도 해안 절벽으로 이어지는 금오도비렁길 1코스 : 5.0km(2시간) 함구미 → 미역날바위 → 송광사절터 → 신선대 → 두포 / 2코스 : 3.5km(1시간) 두포 → 굴등전망대 → 촛대바위 → 직포 코스를 여수에서 유일하게 출항하는 카페리가 출항하는 선착장이 여수 백야도 선착장의 좌수영해운이다

 

 

(좌수영해운 : 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51-6 / 061-665-6565)

 

 

백야도와 마주보고 있는 화양반도 안포리는 안정리 또는 세포마을이라고 불리는데 세포리 1반은‘꼬랑물’ 2반은‘양지돔’ 3반은‘목너메’4반은 ‘지바깨[집앞개]’5반은 ‘간뎃몰’또는‘중돔’6반은‘웃몰’7반은‘돌산개’ 8반은‘힛도’마을 9반은‘당머리’마을로 불린다

 

 

화양반도하고 백야도를 잇는 백야대교 옆에 백야도를 마주보고 안 힛도는 화양반도의 최남단 마을로 백야도를 마주보고 있는 선착장이 자리잡고 있어서 백야도를 가는 길 또는 작은 해협 이라는 뜻으로 하얀섬 가는길 이라는 뜻으로 힛도 라는 특이한 이름이 붙었다.

 

안포리 세포마을중에서는 그이름이 독특한 힛도마을은 백야대교가 생기기전에는 수많은 섬이 있다고 해서 다도해라고 불리는 여수앞바다로 출사 나가는 낚시꾼들이 어선을 타던 장소로 명성을 날렸던 곳으로 힛도선착장앞에는 어부가 운영하는 힛도횟집이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힛도횟집을 어부가 운영하고 있기에 횟집에서 나오는 광어, 도다리, 우럭, 농어, 돌돔 등 여수앞바다에서 잡히는 자연산어류로 차려내는 자연산회를 맛볼수 있어서 백야도여행길이나 금오도여행길에 이곳을 찾아 여수맛을 보러온다

 

 

힛도횟집에서 차려내는 자연산회는 그맛이 신선하고 좋아서 한번 찾아오면 단골이 되기 쉬운데 투박하게 썰어내는 자연산회와 깨를 듬뿍 올린 쌈장, 쌂은계란을 반으로 퉁하고 짤라내는 투박하면서도 어촌스런 상차림이 정겹다

 

 

 

 

자연산회를 쌈에 싸서 먹으면서 여수앞바다에서 들려오는 파도소리를 듣고 있다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르는데 회를 쳐내고 남은 생선뼈를 푸짐하게 끓여내는 생선매운탕은 시간이 흘렀음을 알게 해준다.

 

 

전라남도 여수시맛집

힛도횟집- 자연산회

전남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 25-15번지/ 061-686-2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