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구근대로 깊숙이 자리잡은 진골목의 별미 따로국밥 대구맛집 진골목식당 육개장과 호박전

맛집멋집-경상도

by 마패여행 2013. 12. 6. 06:33

본문

728x90

대구근대로 깊숙이 자리잡은 진골목의 별미 따로국밥 대구맛집 진골목식당 육개장과 호박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관광의별에 선정된 대구광역시 근대문화거리는 선조 34년(1601년)에 경상감영이 대구에 설치된 이래로 경상도의 중심지역으로 경상감영을 중심으로 약전골목(1658년 약령시 개장), 북성로 공구골목 등 다양한 거리가 형성되었다.

 

경상감영공원을 중심으로 사성로에서 이어지는 종로, 진골목, 3․1만세운동길청라언덕의 선교사주택지, 대구 최초의 고딕식건축물, 계산성당, 민족시인 이상화고택, 국채보상운동의 선구자 서상돈고택 등은 대구의 옛 정취와 스토리로‘대구골목투어’코스로 대구12경중 7경에 선정되었다.

 

 

대구근대로의 여행길에 대구근대문화길 골목 깊숙이 자리잡은 진골목은 긴골목의 경상도 사투리로 대구시 토착세력이었던 달성서씨들의 집성촌으로 아직도 그 흔적이 남아있는데 진골목에 거리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진골목 식당이 자리잡고 있다

 

 

진골목식당은 복어불고기, 뭉티기, 동인동 찜갈비, 누른국수, 납작만두, 소막창구이, 야끼우동, 무침회, 논메기매운탕 과 함께 대구십미의 첫째 자리를 차지하는 따로국밥 중의 하나인 육개장을 차려낸다.

 

 

따로국밥은 50년전부터 대구에서 국밥을 국과 밥을 따로 차려내는 형태로 탕반문화라고 불리는 대구의 문화로 사골과 사태를 고은 육수에 대파와 무를 넣고 고추가루와 다진 마늘을 넣어 말아내다가 식당 마다 다양한 형태로 발전되었다.

 

진골목식당에서는 밥과 국이 따로 나오는 따로국밥 육개장 이외에도 국수와 육개장이 따로 나오는 따로국수인 육국수도 있어서 국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맛도 만족시켜준다

 

 

 

따로국밥은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대구의 맛을 대표하는 대구 향토 음식으로 6·25때 전국에서 몰려온 피난민들에게 입맛을 각인시켜 대구의 대표음식이 되었는데 진골목식당은 1920년대의 건축물로 달성서씨 서병원 저택으로 이원만회장 회장의 사랑채로도 사용된 고택이다.

 

 

진골목 식당에 들어서면 고택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 식탁주변 벽으로 늙은 호박들이 줄줄이 서있어서 시골의 정취 마저 풍기는데 육개장과 함게 진골목 식당의 별미인 호박전을 주문하면 노란색이 먹을직스런 호박전이 입맛을 다시게 한다.

 

 

 

대구광역시 중구 종로맛집

진골목식당 - 육개장 호박전

대구광역시 중구 종로2가 66-5번지 / 053-253-3757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