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유럽풍의 건물과 풍차가 눈길을 끄는 허브농원 지리산둘레길 바래봉 남원여행 지리산허브밸리

농어촌체험관광-웰촌

by 마패여행 2014. 8. 26. 18:22

본문

728x90

유럽풍의 건물과 풍차가 눈길을 끄는 허브농원 지리산둘레길 바래봉 남원여행 지리산허브밸리

일본 북해도 토카치산자락에 조성된 팜도미타농원 50만평에 봄부터 가을까지 허브꽃이 피고 져서 해마다 10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오는데 지리산 바래봉자락에도 우리나라 최고의 허브단지를 꿈꾸는 남원허브밸리가 자리잡고 있어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 놓은 모양이라고 해서 바리봉이라고 불리다가 음이 변한 지리산 바래봉(해발 1,732m)은 봄이면 온산을 붉게 물들이는 철쭉꽃이 피어나는데 바래봉 자락을 중심으로 1,450여종의 허브가 자생하고 있어서 토종허브의 연구와 개발을 위해 허브밸리가 조성되었다.

지리산 바래봉자락 해발 500~600m 25만평에 우리나라 최대의 허브밸리가 조성되고 지리산자락에 백가지가 넘는 다양한 야생화와 허브정원이 조성되어 허브꽃이 만발하기 시작하면서 바래봉이 우리나라 허브의 중심지가 되어가고 있다.

지리산허브밸리는 2005년 2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지리산 웰빙 허브산업특구로 지정받아 남원에서 펼쳐지는 춘향제 흥부제 철쭉제 등과 함께 문화관광도시 남원의 신활력 산업으로 생산, 제조 가공, 유통 및 판매 문화체험 관광서비스가 연계되는 6차산업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바래봉은 다양한 허브식물이 자생하고 있어서 허브 재배 최적지로 꼽히는데 남원지리산허브특구의 중심에 자리잡은 허브밸리는 국내 최대규모의 허브오일 생산지로 다양한 허브오일을 추출하고 허브제품을 생산한다.

 

남원지리산허브밸리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풍차를 중심으로 허브식물원(허브육묘장), 자생식물환경공원, 허브테마파크, 토피어리원, 암석원, 무궁화원, 미로원, 향기원, 허브농업지구, 허브제품가공단지, 허브밸리 관리동이 자리잡고 있다.

 

 

언덕위에 유렵풍으로 지어진 허브밸리 관리동 지리산자생식물전시관은 허브밸리 홍보관 역할을 하는 곳으로 지리산에 자생하는 야생화로 만든 429점의 압화작품과 그래픽으로 구성된 압화전시관과 허브 관련 제품들을 전시 판매한다.

 

허브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는 허브밸리 카페테리아에서는 페퍼민트, 레몬그라스, 레몬밤, 로즈마리, 라벤더, 캐모마일, 국화, 연잎, 감잎, 뽕잎 등 다양한 허브티를 맛볼수 있고 허브로 만드는 천연화장품과 바디용품을 만드는 체험도 진행된다.

 

카페테리아에서 마시는 허브티는 상큼한 민트향을 비롯해서 은은한 레몬향의 레몬그라스, 상쾌한 숲의 향이 나는 로즈마리, 부드러운 사과향이 나는 케모마일 등이 사람들을 허브향에 취하게 만든다.

 

남원지리산허브밸리는 1차산업 2차산업 3차산업의 결합된 6차산업으로 생산재배 가공 유통 관광 휴양 치유가 한자리에서 이루어지는 허브관광테마 단지로 새로운 건축물들이 조성되고 있어서 허브산업에 대한 기대를 높여준다.

 

지리산 자락이 북서쪽으로 흘러내리다가 우뚝 솟아오른 모양새가 마치 '삿갓'처럼 보인다 하여 삿갓봉으로도 불리는 바래봉자락에 축산기술연구소와 국립종축원 목장초지가 조성되면서 면양들이 독초인 철쭉뿌리만 남기고 풀을 따 뜯어먹어 국내에서 철쭉이 가장 많이 만개하는 군락지가 되어 5월 하순 철쭉제가 유명해졌다.

 

바래봉은 지리산둘레길 2코스인 운봉-인월 구간에 속하는데 지리산 바래봉과 고리봉을 이어주는 서북 능선과 수정봉과 고남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사이로 운봉에서 출발하여 운봉읍, 서림공원, 북천마을, 신기마을, 비전마을, 군화동, 옥게저수지, 흥부골자연휴양림, 월평마을, 인월면으로 이어진다.

전라북도 남원시여행지

남원지리산허브밸리 카페테리아

전북 남원시 운봉읍 바래봉길247-9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