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볼만한곳 채석강 그랜드캐년 제주도 외돌개 한자리에 와카야마 시라하마 센조지키 해안절벽 모두투어 패키지여행
태평양을 내려다보는 와카야마 시라하마 해안에 전북 부안의 채석강 미국의 그랜드캐년 제주도의 외돌개나 쇠소깍의 해안절벽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듯한 해안절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센조지키이다.
천장의 다다미를 펼쳐져 있다고 해서 센조지키(千畳敷)라고 불리는 형태는 수많은 책을 쌓아 놓았다고 해서 채석강이라고 불리는 변산반도 부안 채석강과 비슷한 이미지와 의미를 닮았다.
천장의 다다미를 평평하게 펼쳐놓은것 놓은것 같은 평평한 바위 암반을 지나 왼편 해안 절벽으로 이동하다보면 바위판이 하늘을 찌를듯 사람키를 몇장이나 넘게 수직으로 첩첩히 쌓인것 같은 풍경은 그랜드캐년 이미지를 생각나게 한다.
태평양을 바라보며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이 자주 찾는 해안절벽은 송림 아래 거대한 파도가 넘실대는 파도절벽이 제주도 외돌개의 해안절벽이나 쇠소깍의 해안절벽을 생각나게 만든다.
태평양에 접해있는 경사진 사암으로 해마다 불어오는 태풍과 비바람에 침식을 거듭하고 있는 센조지키는 제3기층의 부드러운 사암으로 산단베키와 함께 시라하마를 대표하는 명승절경이다.
거대한 사암이 만들어낸 자연의 걸작인 와카야마 시라하마 센조지키는 아직도 침식이 진행되고 있는 바위로 조금만 힘을 가하면 바위가 움푹 패이는 특성이 있어서 사랑과 이름을 남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흔적이 여기저기 눈길을 끈다.
제주도와 비슷한 해안절경을 만날 수 있는 와카야마 시라하마는 해마다 35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으로 벳푸 아리마와 함께 일본 3대 온천향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120여개의 원천과 90여개의 온천호텔이 자리잡고 있다.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필리핀해를 마주보고 있는 와카야마는 따듯한 남국의 이미지가 살아 있는데 아리다가와강이 태평양으로 흘러내리는 아리다에서부터 일본 간장의 최초 발생지로 유명한 유아사를 거쳐 센조지키가 있는 시라하마에는 가을이면 노란 감귤밭이 눈길을 끈다.
6차산업이 일찍이 발달한 일본의 고도 와카야마에는 봄이면 추운 겨울을 이기고 화사한 매화꽃이 피고 초여름이면 초록 매실이 열리고 가을이면 노란 감귤이 생산되는 와카야마에서는 매실과 감귤로 만드는 다양한 6차산업 상품이 생산된다.
시라하마 센조지키 절벽위에 세워진 기념품 가게에도 와카야마 시라하마에서만 맛볼수 있는 매화와 매실 그리고 감귤을 이용한 과자 아이스크림 떡 병조림 등 다양한 상품이 진열되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우리나라는 전국 어느 관광지나 똑같은 관광상품이 전시되어 있는 데다가 요즘에는 중국 상품들도 많이 진열되어 있어서 지역의 특색이나 한국 관광상품에 대한 이미지가 희석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 와카야먀현
니시무라군 시라하마초 센조지키(千畳敷)
모두투어 패키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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