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충북 괴산 여행 속리산국립공원 군자산 칠보산 등산로 쌍곡계곡 쌍곡구곡 괴산맛집 할매청국장

충청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7. 4. 6. 20:02

본문

728x90

충북 괴산 여행 속리산국립공원 군자산 칠보산 등산로 쌍곡계곡 쌍곡구곡 괴산맛집 할매청국장

속리산국립공원 북쪽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에 위치한 쌍곡계곡은 장성봉 제수리치(저수리치)에서 칠보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만나 쌍천이 흘러내려 쌍곡계곡 또는 쌍곡구곡이라고도 불린다.



쌍곡계곡은 조선시대 이름난 학자 퇴계 이황, 송강 정철 등 수많은 학자와 문인들이 이곳을 찾았다가 아름다운 풍경에 반하여 머물고 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어서 신비로운 기운이 감도는데 계곡을 따라 별장과 펜션이 자리잡고 있어서 여름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쌍곡계곡에는 선인들이 명칭을 만들어준 호롱소, 소금강, 떡바위, 문수암, 고쌍벽, 곡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장암 등 아홉곳의 아홉가지 명소가 계곡을 따라서 자리잡고 있는데 이를 통칭하여 쌍곡구곡이라고 불린다.

쌍곡계곡 제일 하루에 자리잡은 호롱소는 쌍곡계곡이 90도의 급커브를 흘러가는 곳에 잔잔한 물이 주위의 바위와 노송이 어울어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내고 있는데 옛날에는 근처 절벽에 호롱불처럼 생긴 큰 바위가 있어 호롱소라 불리운다.


소금강 휴게소가 자리잡고 있는 쌍곡계곡 소금강은 금강산의 일부분을 옮겨놓은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쌍천이 흘러가는 계곡위로 기암과 수목들이 어울러져 절경을 뽐낸다.


쌍곡구곡 제3곡 떡바위는 바위의 모양이 마치 시루떡을 자른 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떡바위로 불리며 양식이 모자라고 기근이 심했던 시절에 사람들이 떡바위 근처에 살면 먹을것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 소문이 나서 하나둘 모여 살기 시작 하였다고 하는데 현재는 펜션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의미를 되새기게 만든다.


쌍곡구곡 떡바위 상류 쌍천위에 자리잡은 나무다리는 칠보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로 문수암 - 청석재 - 칠보산 정상에서 각연사로 내려가거나 쌍곡폭포를 지나 쌍곡휴게소로 이어지는 두가지 등산로가 이어진다.


칠보산 등산로 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쌍곡 제4곡 문수암 바위는 칠보산 산세를 가늠하게 해주는듯 우뚝 솟아 있는데 바위절벽 아래에 있는 동굴에는 옛날 문수보살을 모신 암자가 있었다고 전해온다.


유기농업의 메카 괴산 쌍곡계곡 입구사거리에서 조령산자락이 있는 연풍면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할매청국장은 청정계곡을 자랑하는 괴산의 기름진 밭에서 재배한 메주콩을 가마솥에서 12시간 동안 정성들여 끓여서 발효시키는 청국장이 대표 메뉴이다.


속리산국립공원 쌍곡계곡 군자산과 칠보산과 조령산의 문경새재를 찾아오는 등산객들과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할매청국장은 대표메뉴인 청국장을 비롯하여 직접만드는 두부로 끓여내는 순두부, 두부찌개, 비지장 등 다양한 콩요리를 차려낸다.


봄이오는 길곰에는 겨울채라고 불리는 유채무침을 비롯해서 집에서 직접 재배해서 담은 총각김치나 배추김치 무채 물김치 등의 반찬이 함께 차려져 나오는 할매청국장은 외갓집에 온듯한 포근한 상차림이 즐겁다.


충북 괴산 여행맛집

쌍곡계곡 할매청국장 - 청국장-7,000원

충북 괴산군 칠성면 연풍로 166-2 / 043-832-6152



충청북도 괴산군 추천여행지

속리산국립공원 쌍곡계곡 - 군자산 칠보산, 남군자산 선유동계곡, 칠보산 각연사, 조령산 소조령 수옥폭포, 천주교 연풍성지, 연풍면 원풍리 마애이불병좌상, 괴산호 산막이옛길-갈은구곡, 화양동계곡화양구곡 - 우암송시열유적지,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