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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여행 3대 신궁 아츠다신궁(아쓰다신궁) 쿠사나기신검(구사나기노쓰루기) 관광

일본 열도 여행

by 마패여행 2019. 4. 26.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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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여행 3대 신궁 아츠다신궁(아쓰다신궁) 쿠사나기신검(구사나기노쓰루기) 관광

일본열도 너머 태평양을 바라보는 이세만에 자리잡은 아이치현 현청 소재지인 나고야시는 일본 4위로 인구가 많이 살고 있는 도시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건축한 나고야성과 고대로부터 전해오는 아츠다신궁이 유명하다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 자리잡은 아츠다신궁은 일본메이지신궁, 이세신궁과 함께 일본 3대 신궁으로 꼽히는 역사적 공간으로 제12대 게이코 천황 시기에 쿠사나기신검(구사나기노쓰루기)과 함께 창건되었다고 전해온다


일본 고대왕국 3대신기에 속하는 쿠사나기신검(구사나기노쓰루기)는 제12대 게이코 천황 시대에 미야하타히메노미코토(미야바지에히메)가 아츠타신궁에 모시면서 아이다 님이라고 존칭으로 불리는 신궁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 자리잡은 아츠다신궁에는 쿠사나기신검(구사나기노쓰루기)과 함께 천년오크스(녹나무)와 나무들이 녹음이 짙게 하늘을 가리고 고대로부터 봉납되어온 국보와 문화유산을 비롯하여 6천여점의 봉납품이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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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다신궁 쿠사나기신검(구사나기노쓰루기)와 관련된 전설이 전해오는 아츠다지역에 머리와 꼬리가 여덟 갈래로 갈라진 야마타노오로치라고 불리는괴물이 매년 인신공양으로 사람을 잡아먹었는데 일곱째 딸을 바쳐야 하는 노인의 하소연을 들은 스사노오노미코토가 물리쳤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스사노오노미코토는 팔두괴물을 물리치기 위해서 여덟 개의 술통에 술을 가득채워서 야마타노오로치괴물을 유인하여 술에 취하게 만들어 잠이 들었을때 허리에 차고 있던 칼로 토막내 죽였다



스사노오노미코토가 야마타노오로치괴물을 토막 낼때 꼬리부분에서 신비한 장검이 나와서 아마테라스오미카미에게 헌상하면서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天叢雲劍)라고 불렸는데 후세에 이검을 쿠사나기신검(구사나기노쓰루기)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아츠다신궁 입구에 조성된 연못 중심에 자리잡은 거북바위에 살아있는 거북이들이 올라서 몸을 말리면서 쉬고 있는 모습이 묘하게 눈길을 끈다


아츠다신궁으로 들어가는 길 입구에 약수터처럼 보이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물을 마시는 곳이 아니라 속세에 찌든 귀, 입, 손을 깨끗이 씻는곳으로 나무바가지에 물을 떠서 왼손 오른손 귀를 닦고 나머지로 입가를 닦고 신궁에 들어간다



아츠다 신궁에서는 특별한 행사로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天叢雲劍)와 관련된 전설을 이해하기 쉽도록 일본도를 만드는 재현을 하는데 경건하게 재현하는 모습을 보는 모습이 우리 한국도 전래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게 한다


경북 고령을 중심으로 한 6가야연맹체의 중심인 대가야는 철기문화가 발달하여 특별한 제련기술이 발전되어 일본에 철기문명을 전해주었는데 오늘날 우리나라에는 농기구를 재현하는 대장간은 많은데 가야검 한국검을 재현하는 전문 장인을 만나기 힘들어 아쉽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든다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여행

일본 3대신궁 아츠다신궁(아쓰다신궁)

愛知県名古屋市熱田区神宮1丁目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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