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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어치 두배 광화문 맛집

맛집멋집-서울시

by 마패여행 2020. 5. 1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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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를 가면 기본적으로 설렘은 내적 무한 장착하고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음가짐 자체가 굉장히 단단해지고 왠지 모를 의지가 무던히 발현된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금일 아는 녀석들과 잡은 약속 장소 광화문 맛집은 특히나 대중성을 가지고 있는 반면
여기만의 특화된 맛을 지니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던 터라 더욱이 심적 기대 심리를 가지고 향할 수 있었답니다.



말이 오리지날이지 솔직히 춘천까지 매일 생각나는대로 가서 먹을 수는 없는 것이라.
그만큼 주변에 찾아보면 닭갈비 잘 하는 곳도 쉽사리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금일 방문한 곳이 어찌 보면 그런 개념을 제대로 가지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정통의 맛을 고스란히 재현했고 지리적으로 무척이나 커다란 이점을 취하고 있었으니까요.



종로 르메이에르 상가 지하 1층에 자리잡고 있어 이래저래 찾는 것이 전혀 어렵지가 않았습니다.
특히나 광화문역과 종각역 사이에 있기 때문에 어디든 내려서 가더라도 그저 수월했고 말입니다.
동행인 중 한 명도 오는 동안 두 역을 두고 나름 고민을 했다고 당일 언급했는데요.
그래도 느낌상 종각역이 살짝 조금 더 가까웠다는 것은 네버 절대로 안 비밀!



점심, 저녁 가릴 것 없이 꾸준하게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특히 3인이 방문하더라도 나름 실속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는 점심특선 메뉴가 있어
이 동네에 거주하는 이들과 주변 건물 직장인들에게 여러모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비춰졌습니다.
일인당 8천원이라는 금액을 지불하면 굳이 춘천까지 가지 않더라도 점심시간 1시간의 특미를 확실히 누릴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영업시간과 휴무일은 확실히 인지해야하는 부분으로 보였답니다.
왜냐하면, 토요일은 이른 시간에 영업을 종료하고 빨간날은 휴일로 지정해놨던 연유에요.
괜스레 삭막한 건물들이 많은 이 동네에 왔다가 헛걸음을 하는 사태는 결코 만들지 말자는 취지로
세세하게 언급하는 바랍니다.



여기가 평일 저녁시간에 왜 주변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좋은지 그 즉시 실감이 된 찰나입니다.
외부를 은은하게 밝히는 매입등은 보면 볼수록 익스테리어한 느낌으로 다가왔고요.
요즈음, 20대에서 40대까지 화이트 칼라를 지향하는 이들은 이런 감성 심플 인테리어를 웬만하면
선호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잖아요.
거기에 자체적으로 갖추고 있는 흡연실도 시야감에 들어와 이러쿵 저러쿵! 샐러리맨들에게 무한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였답니다.



내부도 물론 매한가지였습니다.
완전 심플리티의 정석을 보는 마냥, 프라이빗한 내부 구조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서울의 중심 한복판에서 춘천식 닭갈비를 이런 바탕에서 먹을 수 있다는 생각하에 이곳을 약속 장소로 정한
동행인에게 긍정적 눈빛을 어깨 뿜뿜 잘 했다고 마구 날리기도 했답니다.



주요 메뉴 같은 경우는 내부 벽면에 흡사 작품 사진처럼 강렬하게 어필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손님 입장에는 이런 먹음직스러운 장면이 나오면 자연스레 호기심을 가지게 될 수밖에 없거든요.
다만 모든 음식들을 먹고 싶게 만들었기 때문에 조금은 식탐적 욕심이 별도로 생기기도 했답니다.
일부러 방문한 손님 입장에서 보면 없는 거 보다야 있는 걸 무조건적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일인이기도 합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 즉시 메인 닭갈비를 주문했습니다.
친절하셨던 종업원께서 그저 상냥하게 곁음식을 하나하나 세팅해주셨어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런 기본 친절도에 따라 이곳에 대한 관점 자체가 달라진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만큼 처음부터 좋은 느낌을 무던히 받았던 단상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그 가운데 시원한 미역국 덕분에 전일 다량 먹었던 숙취 기운이 말끔히 사라지는 결과도 이어졌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음식이지만 없으면 섭섭한 반찬 가운데 하나잖아요.
이날 먹었던 메인 음식과도 상성적으로 절묘하게 부합했기 때문에 나름의 가치를 지니고 있었던 내용물이었습니다.
광화문 맛집 자리 막바지 먹었던 볶음밥과는 특히나 잘 어우러졌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빼먹지 않고 즐기는 사전 음식 가운데 하나랍니다.
챙겨주는 곳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고 접시를 웬만하면 본인 앞 방향으로 가지고 와서 즐기는 편인데요.
나이에 민감한 연령대가 된 이유인지 위 건강에 좋은 양배추로 만든 샐러드는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
확실히 입맛 상승과 건강학적 밸런스를 맞추는데 탁월한 보조 음식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시원했습니다.
미역의 단면 식감을 보니 상태 좋은 원재료를 사용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육수용 국물에 어떤 부가재료를 첨가했는지 모르겠지만 구수함도 제법 머금고 있는 음식이었습니다.



해답은 이미 나와버렸죠!
이미 앞에서 표현한대로 해장 효과가 그 즉시 나타났는데요.
급작스레 속풀이가 완료되며 그와 동시에 입맛이 살아나는 결과 또한 이어졌답니니다.
밥까지 소량 말아 먹다보니 한 마디로 본격적인 맛난 식탐이 발동되어버린 순간이었습니다.



세팅 방식이 조금은 이색적이었습니다.
일전에 춘천에서 먹었을 때에도 과연 이런 식으로 접했는지 찰나간 스스로의 기억회로를 되돌려봤고요.
정확하게 기억이 뇌리속을 팍팍 파고들지는 않았지만 아무튼 원형 철판을 아우르는 뚜껑이 그만큼 대단해보였습니다.
뭐,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보면 되겠지요.



앞에서 상냥하게 맞이해주셨던 종업원께서 손수 전용 도구를 들고 조리를 해주셨습니다.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어찌나 군침이 돌던지, 아주 그냥 침이 흘러내리려고 하는 바람에
식겁했다는 후문이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이 음식 자체를 오래간만에 먹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나 싶기도 했습니다.



일정 화력을 불어넣기 위해 잠시 과정 자체가 스톱된 사이 문득 오래전 기억이 스멀스멀 밀려왔습니다.
첫사랑과 함께 가평군을 통해서 배를 타고 남이섬을 건너간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 말이에요.
그리고 넘어간 후 남이섬 내 식당에서 정말로 중독성 넘치는 닭갈비를 먹었으니까요.
그 기억이 절대로 잊혀지지 않고 지금까지도 대뇌를 떠나질 않는 것을 보면 확실히 잔잔한 추억을 되살려주는
매개체 가운데 하나가 바로 닭갈비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다시 탄내를 방지하기위한 직원분의 타이밍 넘치는 굽기 스킬이 들어가는 장면이었습니다.
사견으로 닭갈비맛은 천연 단맛을 보장하는 양배추가 무척이나 커다란 역할을 하는 것 같거든요.
거기에 쉽사리 숨이 죽지 않아 아삭거리며 흥미로운 식감도 여실히 보장하는데요.
마치 요물 같은 기능을 선사해주기 때문에 메인재료와의 직접적 상관관계로 항시 떠올릴 수밖에 없는 먹거리같았습니다.



점점 먹음직스러운 장면이 제대로 시선적 오픈되기 시작했었습니다.
한 마디로 고통스러운 향이 절대로 배려심을 허락하지 않고 후각을 마구 괴롭혔던 찰나였습니다.
모든 재료들이 서로간 적절하게 잘 어우러지니 사전에 예상했던 그 느낌이 본격적 내면에 들이닥쳤고요.
그러는 사이 앙꼬없는 진빵 모드를 보장하는 치즈퐁듀를 당연하듯이 주문했었습니다.



동종업종을 종종 찾은 기억이 있지만 치즈퐁듀를 이렇게나 많이 세팅해주는데는 생전 처음 본 것 같았습니다.
어디를 가면, 양이 작아 괜스레 추가 주문을 유도하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잖아요.
하지만 광화문 맛집은 이런 게 진정한 사려심인 마냥 풍성한 상태로 제공해주셨던 터라,
바로 즉시 그 깊이감을 몸소 느껴보고 싶어 젓가락을 호기심 가득 들이밀었었습니다.



자그마한 고깃덩이를 넣자마자 보기보다 용기가 커다는 것도 미소로 확인했는데요.
주관적 예상으로는 금일 주문했던 전체 내용물을 적셔 먹더라도 전혀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런 걸 두고! 힘겨운 시국에도 손님 친화적인 면을 아낌없이 부여하는 전형적인 식당으로 느껴졌으니까요.
아마도, 주인장이 선한 인상을 가지고 계실거라는 나름의 긍정적인 점을 장미빛 캐치하기도 했습니다.



퐁듀의 힘으로 인하여 쉴 틈 없는 섭취 열망을 직접적으로 이어갔습니다.
고소함이 너무나도 넘쳤던 관계로 야들야들한 식감을 가진 닭고기와 정말로 잘 어우러졌어요.
땔래야 땔 수 없는 조합이지만 항시 전부 다 맛으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하지만 이날 먹었던 내용물은 보기보다 대중성을 여실히 띄고 있는 것처럼 내내 몸속에 릴렉스하게 넘어왔었습니다.



무슬라이스와의 케미도 기대 이상이었답니다.
새콤거리는 맛이 향기롭게 접목되다보니 오감을 아우르는 맛이 도드라졌고요.
이 방식은 어디서 배웠는지, 친구의 종용에 따라 즐긴 결과 여러모로 맛이 최대치로 상승했습니다.
고로 머무르는 동안 몇 번이나 이렇게 먹었는지 진짜 친구도 모를 정도로 연방 섭취했습니다.



금일 치즈퐁듀를 선택한 건 진짜 신의 한 수였습니다.
물론 다들 추가로 부탁해서 즐기는 게 수순이라고 하지만,
실로 오래간만에 먹은 결과인지 몰라도 정말로 게걸스러움을 보장했기 때문이에요.
그냥 닭고기만 먹어도 무난했지만 그래도 함께 하는 게 훨씬 더 긍정적이었던 셈이었습니다.



식사 중간중간 꼼수를 별안간 부리기도 했었습니다.
워낙 맛깔났기 때문에 조금은 무리해서라도 다량을 먹어려고 했고요.
이 메뉴를 접했던 나름의 틈도 길었지만 그에 준하는 맛을 광화문 맛집에서 보장했기 때문에
나름 긴 시간 멀리보고 한 끼 경험했다고 보면 되었습니다.



담백한 식감에 이어 쫀쫀한 맛까지 따라오니 저절로 컨업이 이루어진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먹는 음식으로 힘까지 생겼던 것으로 봐서 이날 나름 소기의 목적을 확실히 달성한 셈이었습니다.
외출을 자제했던 심심한 시점에 절친과의 약속도 잡았고, 또한 별미스러움을 잔뜩 몸소 취했으니까 말입니다.
다들 먹고살자고 하는 짓인데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받은 시간이었지요.



양도 생각했던 것보다 많았기 때문에 먹어도 즐겨도 쉽사리 용량이 줄지 않았었습니다.
차후 땔래야 땔 수 없는 볶음밥 맛보는 재미도 남았기 때문에 꼭꼭 씹어가며 식감적 임팩트를
여유롭게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소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져야만 억지스러움이 아닌 진정한 맛을 자리 끝까지 기분 좋게 귀결시킬 수 있기 때문이겠죠.



비주얼이 참으로 독특한 볶음밥 역시 그 사이에 떡하니 세팅이 이루어졌어요.
참고로 닭갈비집의 이점 가운데 하나를 더 꼽자면 있는 동안 손 하나 까딱거릴 일이 없었다는 점이에요.
그만큼 보는 재미를 쉬지 않고 안겨주는 요리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싶고요.
굳이 시각이 아닌 오감 전체를 만족시켜준다는 게 어찌 보면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생각했었습니다.



가위 신공에 돌입하는 게 정석적인 방법이겠죠.
볶음밥에 덧붙여지는 재료들을 잘게 잘라 널찍한 불판의 장점을 이어갔습니다.
일정 배부름에도 자꾸만 식탐이 동한 것으로 봐서 필수 불가결한 식사 코스라는 걸 바로 실감했었습니다.
꼬기만 먹고 그냥 가는 불상사는 절대로 만들지 않아야겠다는 각!



으음, 이 주물 원형팬을 가지고 싶은 욕심은 도대체 뭐죠.
실제로 거주지에 두고 있으면 쓰먹을 일이 생각보다 많지 않고 관리하기 귀찮을텐데 말이죠.
하지만 워낙 맛을 제대로 표출했던 이날 핵심적인 연결고리였기 때문에
순간 만큼은 하나 정도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졌던 것 같았습니다.



얼마나 다년간의 경험을 행하셨는지 손놀림만으로 고스란히 나타났습니다.
도심속 가게에 가면 알바님들도 열심히 일을 하지만 오랜 기간 근무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능순한 손길을 재현하기가 실상 어려운데요.
여기는 일 하시는 분들이 제자리를 오랫동안 지키고 계셨는지 그냥 능숙함 그 자체였습니다.
나이불문 종업원이 한 가게에 오래 머무르는 식당에 가면 그것 또한 주인장의 역량이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우리들이 가끔 그리워하는 철판볶음밥이 깔끔하게 완성되었습니다.
객관적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대로 바닥에 가벼이 눌어붙을정도로 적절하게 익혔고요.
이게 비주얼과 달리 흡입력 넘치는 숟가락 놀림을 여실히 보장했던 관계로
절대, 남기지 않고 바닥까지 긁어먹는 게걸스러움을 무던히 표출했습니다.
속부분으로 팔 수록 고소함이 강렬했다는 것은 실제로 먹어보지 않으면 아무도 모릅니다.



사회적으로 거리를 두는 이 사태가 연신 굴곡을 그리며 외출 자체를 쉽사리 허락하지 않고 있잖아요.
항시 집이나 회사 주변에서만 식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일부러 찾은 광화문 맛집이 이날 더욱이 어필되었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입맛 까탈스러운 것으로 유명한 주변 직장인들이 회식이나 식사 자리로 종종 방문하는 곳인지라,
저희 역시 그 느낌과 함께 동화된 듯한 기분이 들었으며 그만큼 일부러 찾아온 보람이 확실히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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