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국으로 끓여내는 천안 꼬리곰탕

우리나라 소뼈나 소고기로 육수를 내어

끓여내는 전통음식중에서 설렁탕 곰탕

도가니탕 꼬리곰탕 등이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내 입맛을 땡기는 음식은

꼬리곰탕이어서 그동안 천안에서 신부동

동문장을 찾았으나 다음지도에서 다른곳을

검색해서 찾아 간 곳이 청당동 도가원 이었습니다.

 

도가원 꼬리곰탕

 

도가원 실내는 중앙에 일반 테이블이 있고

안쪽에 단체나 모임이 이용할수 있는

룸이 있고 어린이들이 놀수 있는

놀이방이 겸비되어 있고 입구에

공공장소에서 아이들을 조용히 하게

하는 것은 현명한 어머니의 지혜입니다

라는 글이 적혀 있는 등

다양한 시설이 눈길을 끕니다.

 

 

천안 청당동 도가원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면

식당 벽면에 ‘음식으로 치료할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치료할수 없습니다‘ 라는 글이

적혀 있고 그아래 한끼의 식사, 건강을 위해

대단히 중요합니다 하고 적혀 있고

제대로 끓인 뼈국물은 음식인 동시에

보약입니다 라는 글귀가 적혀 있는 등

음식동원의 원리를 밝히고 있어서

음식에 대한 기대가 커집니다.

 

 

주방 위에 적힌‘전통 비법 그대로 끓인 보약같은

진국입니다‘ 라는 글귀를 보면서

자리에 잡고 앉아서 꼬리곰탕을 주문하니

작은 옹기에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각각

담긴 그릇이 나오고 젓갈과 파 양파장아찌

앞접시가 나오고

잠시후에 뚝배기에 보글 보글 끓고 있는

꼬리곰탕이 상위에 세팅되었습니다.

 

 

보글 보글 끓고 있는 꼬리곰탕에 파를 올리고

뚝배기에 담겨있는 꼬리고기를 앞접시에

옮겨 담아서 식혀 먹으니

입안에서 부드럽게 씹히는 고기맛이 입맛을

땡기게 합니다.

 

 

도가원은 도가니전골 도가니수육 꼬리수육

설렁탕 곱설렁탕 얼큰설렁탕 도가니탕

꼬리곰탕 특선탕 양곰탕을 차려내는

탕전문 식당입니다.

 

 

포장판매도 하고 있는데

포장해 가시면 국물을 두배로 드립니다

(단 밥 김치 깍두기는 제외됩니다)

김치 깍두기 별도판매 합니다

육만원 이산 전국 무료택배서비스

라는 글귀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안성맞춤 이라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천안 꼬리곰탕을 먹고서 계산을 하고

나가면서 출입문 위를 바라보니

‘저희 집 국물이 진국이 아니면

1억원을 보상을 보상하겠습니다

(프림 우유 사골분말 땅콩가루 등 일절

첨가하지 않았습니다) 라는 문구가

눈길을 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