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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여행 장항 송림 삼림욕장 장항스카이워크 기벌포해전전망대

충청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20. 10. 2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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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서해 바다 끝자락 송림포구에서 시작하는 송림해변이 멋들어지게 자리잡은 해변가에 조성된 장항 송림 삼림욕장은 기벌포 해전 전망대라고 불리는 장항 스카이워크가 자리잡고 있어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시인의 하늘 길 이라고도 불리는 기벌포 해전 전망대(장항 스카이워크)는 장항송림욕장 중심에 자리잡고 출입구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우뚝 솟아 올라선 계단을 따라 높이 15m의 정상에 도달하면 길이 250m의 스카이워크가 해송 숲 위로 가로질러 바다로 이어진다.

 

 

장항스카이워크 100m는 해송숲위에 우뚝 솟아 해송숲 위를 걷는 것처럼 보이고 철새 하늘길’ 100m는 서천군에 머무는 철새에 대한 이야기길이며, ‘바다 하늘길’ 50m는 바다 위를 걷는 길로 기벌포 해안앞으로 불쑥 나와 있어서 밀물때면 바다위에 둥둥 떠있는 것처럼 보인다.

 

 

송림백사장에 나와서 장항스카이워크를 바라보면 장항송림욕장 사이로 우뚝 솟아있는 경관이 더 두드려져 보이는데 솔숲위로 이어져 마지막에 바닷가로 나오는 구간이 눈길을 끈다.

 

 

장항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 보이는 기벌포는 670~676년까지 7년 동안 이어진 나당전쟁을 신라의 승리로 이끌게 된 결정인 장소로 67611월에 있었던 기벌포해전은 신라는 함선 100척으로 설인귀의 해군과 큰 전투가 펼쳐진 장소이다.

 

 

사찬 시득이 이끄는 신라 해군의 패배로 시작된 기벌포해전은 크고 작은 22회의 싸움에서 결국 당나라 해군을 크게 무찔러 적군 4,000여 명의 목을 베어 승리함으로써 기볼포해전은 매초성전투와 함께 나당전쟁을 종식하게 한 결정적인 전투로 신라가 승리함으로써 당군을 축출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열화상카메라를 운영중이어서 발열체크후 입장이 가능한 장항스카이워크는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이 불가 하니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후 입장하여야 한다.

 

 

사람들이 몰리는 주말에는 줄서기로 인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매회 30분 관람시간을 정해서 매시간 30분 간격으로 입장객 50명에 한해서 입장이 가능한데 1930분에 입장이 시작되어 17시 까지 16회가 운영된다.

 

 

장항스카이워크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입장권을 발매하는데 입장권을 구입하면 2,000원권의 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여 서천 전통시장 음식점 마트 일부편의점 커피숍등에서 사용할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결국은 무료 입장 하는 것이라고 할수 있다.

 

 

장항스카이워크를 둘러싼 장항송림산림욕장의 소나무숲에 들어서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하늘 높이 자란 소나무 숲이 해안을 따라 이어져 서천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장소로 눈길을 끈다.

 

 

장항송림산림욕장 주변에는 장항청소년수련관 유스호스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자리잡고 있고 4곳의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송림리갯벌체험장과 솔바람캠핑장 그리고 송림숙박단지가 조성되어있다.

 

 

장항스카이워크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산단로34번길 74-45 (장항읍 송림리 산 58-48

전화번호 041-956-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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