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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공암 코끼리바위 추산 성인봉 성불사 송곳봉 여행

경상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21. 8. 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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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현포항에서 수목원인 울릉예림원을 지나 울릉도를 일주하는 해안도로인 울릉순환로를 따라 천부항으로 가는 길목에 코끼리바위라고 불리는 공암바위가 울릉도 앞바다에 우뚝 서있는 모습을 보게된다

 

울릉도 북면 현포리 울릉도 바다위에 자리잡은 공암은 주상절리현상에 의해 길쭉길쭉한 바위들이 모여서 형성된 것 같은데 바위 모양이 코끼리가 바닷물을 빨아 들이는 모습으로 보여서서 코끼리바위라고도 불리는데, 소형 선박이 드나들 수 있는 10m의 구멍이 있어 공암이라고도 불린다.

 

 

코끼리바위라고 불리는 공암을 바라보면서 추산몽돌해변에서 추산리사무소가 있는 성인봉 방향으로 올라가다보면 송곳산을 배경으로 자리잡은 울릉도의 불교 사찰인 성인봉 성불사가 나온다.

 

 

울릉도의 주봉인 성인봉에서 흘러내린 한줄기 산봉우리로 그 형상이 송곳처럼 뾰족하게 생겼다고 하여 송곳봉이라고 불리는데.한자식 표현으로 추산이라고 지명이 명명되기도 하였다.

 

 

추산 송곳봉은 높이 430m인 이 봉우리가 불과 100m이내의 짧은 거리로 바다와 접해 있어, 해상과 육상에서 다양한 각도로 보여서 눈길을 끈다

 

 

송곳봉이 우뚝 서있는 배경으로 조성된 성불사는 성인봉성불사 라고도 볼리고 영추산성불사 라고도 볼리는데 2000(불기2544)에 미륵봉과 송곳산을 배경으로 창건되었다.

 

 

송곳봉 아래에 일본으로부터 우리 대한민국 독도를 지켜내기 위해 호국정신의 큰뜻을 가지고 동방만월 세계를 다스리는 약사여래대불을 모셔서 포항 옥천사 스님들의 원력으로 조성되었다.

 

 

약사여래대불은 독도를 가슴에 안고 중생들의 근심을 모두 포용하는 형상으로 조성되었는데 한 개의 원석으로 원만상을 갖추고 계신다.

 

 

약사여래대불 몸안에는 티벳의 달라이라마가 기증한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 일과와 패엽경 일권이 봉안되어 있어서 울릉도 최초의 노천부처님으로 독도수효와 울릉도 안녕을 빌고 있다.

 

 

추산해변에는 해수욕장과 부근에 시설용량1,400KW. 해발고도270m에서 솟아나는 분당 8, 12,000/일 솟아오르는 용출수를 이용한 1966년 준공한 추산 발전소가 자리잡고 있어서 울릉도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추산 용출수에 관해서 옛날에는 한아름 도는 돌을 던져 넣으면 그돌이 튀어 나올정도 였는데 한 일본 사람이 이곳을 둘러보고 온세상을 지배할만한 사람이 나올 지세라고 해서 큰바위 여럿을 물구멍에 박아 넣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천부항에서 섬목방향으로 약 100m 지점에 설치된 해중전망대는 바닷속을 볼 수 있도록 조성되었는데 수심 6m에서 수중창을 통해 울릉도 청정해역과 신비로운 수중생태계를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수중전망대이다

 

 

성인봉 성불사

주소: 경북 울릉군 북면 추산길 128-15

전화: 054-272-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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