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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에 쌓인 동해바다 독도 탐방 울릉도 관광

경상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21. 8. 1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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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와 독도는 신라장군 이사부에 의해 육지에 복속된후 오랜세월 동안 육지 관할 이었으나 왜적의 침몰과 조세를 피하려 울릉도를 찾는 이들이 많아 조선 태종시대 공도 정책으로 비워지면서 무주공산 처럼 버려지게 되었다.

 

 

독도는 우리나라 최동단에 자리잡은 섬으로 그동안 일본 사람들이 강치를 비롯한 수많은 수산자원을 맘대로 수확하는 공간으로 변질되다가 조선후기 안용복이 울릉도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일본어민들을 막다가 잡혀서 일본으로 끌려가 에도 바쿠후에게 울릉도가 조선영토임을 확인 받았다.

 

 

조선은 공도정책으로 오랜세월 버려두었던 울릉도와 독도를 1882년 고종 19년에 척령 반포와 함께 주민 이주정책 실시하고 1900년 광무 4년 강원도 울도군 설치(칙령 41, 부속도서 울릉도, 죽도, 석도(독도)를 관할)하였다

 

 

본섬인 울릉도와 더불어 오랜 세월 방치되어오던 독도되다가 늦게나마 우리땅임을 재확인 했으나 러일전쟁으로 동해지역을 장악한 일본군이 독도를 차지하면서 독도영유권 전쟁이 시작되었고 8.15광복 이후 우리나라에 울릉도와 독도 영유권이 이양되었으나 아직도 일본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한국전쟁 이던 1952년 평화선 설정으로 독도를 대한민국 영토로 전 세계에 선언하고 1953년 독도의용수비대 조직되어 독도 경비하다가 1956년 울릉경찰서 독도경비대에 인계하였고 최종덕선생이 울릉도 도동리 산69번지에 1981년 독도 주민등록 최초 전입하면서 독도에 주민이 살게 되었다.

 

 

문화재청으로 부터 198211월에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된 독도는 동도 73,297, 서도 88,740, 부속도서 25,517총면적 187,554으로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에 속한다.

 

울릉도의 동남향 87.4에 자리잡은 독도의 좌표는 동도 삼각점 기준으로 북위 371422, 동경 1315208초로 맑은 날에는 울릉도에 있는 독도 전망대에서 독도가 바라다 보인다.

 

 

독도 서도는 최고위점 기준으로 북위 371430.6, 동경 1315154.6초에 자리하고 어민대피시설, 발전기, 기상측정기 등이 자리잡고 있고 최고봉은 168.5m로 독도의 여러 섬들 가운데 가장 높다.

 

 

동도에는 독도항을 중심으로 부채바위 해녀바위 춧발바위 망양대 성화대 국기게양대 영해기점표지석 독립문바위 한반도바위 천장굴 등의 다양한 바위와 시설물이 자리잡고 있다.

 

 

독도 서도 주변에는 삼형제바위를 비롯하여 김바위 탕건봉 물골 지네바위 상장군바위 군함바위 넙덕바위 코끼리바위 보찰바위 등 다양한 명소가 자리잡고 있고 맥문동군락이 서식하고 있는 등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할수 있다.

 

독도 동도와 서도 사이 독도선착장에서 바라다 보이는 촛대바위는 사람이 주먹을 쥐고 중지를 위로 올려놓은 듯 보이는 바위로 일면 촛대바위라고 불리는 바위로 독도의 수많은 만물상 중에서도 가장 많이 찍히는 사진 명소로 손꼽힌다.

 

 

동도 선착장 왼편에 자리잡은 부채바위 위에는 독도 괭이갈매기들이 줄지어 자리잡고 있어서 독도의 실제 주인은 자신임을 과시 하고 있는 듯 보여서 박수를 쳐주고 싶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 두 개의 섬과 주변의 암초들로 구성된 화산섬으로 독도는 여러 차례의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거대한 화산체 중에서 해수면 위로 올라온 부분을 일컫는 말이고 수면 아래에 잠겨있는 화산체 전체는 독도해산이라고 불린다.

 

 

독도에는 총 48분류군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되고 있는데 교목인 곰솔과 함께 보리밥나무, 넓은잎사철나무, 섬괴불나무 등의 관목, 개밀, 해국, 섬시호, 큰두루미꽃, 도깨비쇠고비, 왕김의털 등의 초본류가 자란다.

 

독도

천연기념물 제336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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