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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이성계리더십센터와 함께하는 전북 전주 오목대 이목대 경기전 여행

전라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22. 9. 2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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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이성계의 유적지를 찾아가면서 이성계의 시대정신을 인문 역사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이성계리더십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북 태조 이성계 역사탐방 팸투어에 참가하여 이성계의 유적이 남아있는 오목대 이목대 경기전 진안마이산 임실상이암 남원황산대첩비 등을 돌아 보았다

 

 

전북 태조 이성계 역사탐방 팸투어 첫 방문지는 이성계가 남원황산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조상들의 고향인 전주에 와서 오목대에 올라서 지역유지들과 일가친척들을 모아 놓고 전승전 잔치를 벌였던 오목대에 지어진 정자에 올라서 이성계의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시작되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혁신적 리더십과 돌파의 리더십, 섬김의 리더십, 상황적 리더십, 셀프리더십 등 다섯가지의 리더십으로 조선을 창업하여 518년동안 왕권을 이어오게 만든 창업자로 이에 대한 강의를 이성계리더십센터에서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팸투어가 시작되었다

 

 

전주한옥마을 동쪽에 우뚝 솟아있는 동산에 자리잡은 오목대는 태조 이성계가 황산대첩을 거두고 개경으로 돌아가는 길에 조상들의 고향이었던 전주에 들려 일가 친지와 부하 장수들과 함께 잔치를 벌이면서 조선 건국을 설계하는 시를 읇어서 창업에 대한 의지를 밝혔던 곳으로 유명하다

 

 

태조 이성계는 고려 말 우왕 6(1380)에 조선을 건국하기전 황산에서 대승을 거두고 오목대에 올라서 중국 한나라 때에 고조 유방이 경포의 반란을 진압하고 돌아오는 길에 고향 패현에서 불렀다는 대풍가를 불러서 자신의 포부를 밝혀서 조선 건국의 시발점으로 인식이 되고 있는 곳이 오목대 이다

 

 

오목대 정자 앞에는 대한제국을 주창한 고종이 조선의 전승을 이어가는 대한제국의 뿌리로 조상의 역사를 다시 밝히기 위해 1900년 광무 4년에 태조 고황제 주필유지라는 고종 친필 비석을 세워서 조선의 개국과 대한제국의 연관성을 밝히던 공간으로 이곳을 특별하게 생각한다는 의지를 남겼다

 

 

오목대는 문화재청에서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역사사건 으로 분류되어 일원2필지(23,267.7면적을 1974924일 전라북도의 기념물 제16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 문화재로 오목대에 올라서면 경기전이 자리잡은 전주한옥마을이 한눈에 내려다 보여 이성계의 포부를 느낄수 있다

 

 

오목대에서 기린대로 위로 놓인 오목교 라고 이름지어진 육교를 건너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조상으로 5대 할아버지인 목조 이안사의 출생지라고 전해지는 곳으로 전주 이씨들은 이안사 때까지 줄곧 이곳에서 살다다가 지방관과의 불화로 이곳을 떠나게 되었다

 

 

전라북도 전주에서 대장군을 지낸 이양무와 상장군 이강제의 딸 삼척 이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목조 이안사는 산성별감과 기생을 두고 갈등을 빚다가 투옥될 위기에 처해서 일가 친척을 모두 데리고 어머니의 고향인 삼척으로 이주하였다가 함경도로 이사해서 이성계의 건국 기반을 마련한 토대가 되었다

 

 

이목대는 고종 광무 4(1900)에 대한제국을 세우면서 고종대왕이 이목대 자리에 목조가 살았던 터임을 밝힌 <목조대왕구거유지라는 고종의 친필을 새긴 비석을 세웠는데 이 비각은 당초 오목대의 동쪽 높은 대지 위에 있었는데, 도로 확장공사로 현재의 자리로 옮겨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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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대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55

이목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자만동25

 

전주성을 지키는 풍남문 왼쪽에 자리잡은 경기전은 조선 건국후 조선 초대 왕으로 등극한 태조의 어진을 그려서 모시기 위해 태종 10(1410)에 지어진 건축물로 태조의 어진을 모신 어용전은 전주 완산·경기 계림·평양 등 3곳에 세워졌다고 한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126번지에 위치한 어용전은 세종 24(1442)에 경기전 이라고 명칭을 바꾸고 경주는 집경전 평양은 영숭전 이라고 명칭이 바꾸었으며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으나 영정은 묘향산 보현사로 옮기어 보존하였으며 199119일 사적 제339호로 지정되어 관리 하고 있다.

 

 

임진왜란때 불타버린 경기전은 1614(광해군 6) 관찰사 이경동이 다시 영정을 봉안하기 위해 중건한 건축물로 경기전 본전 건물은 보물 제1578호로 지정되었는데 건물의 안정된 구조와 조형 비례 섬세한 조각과 아름다운 단청은 왕실의 권위와 품격을 잘보여주는 건축물로 정전 좌우로는 지붕을 낮게 한 익랑과 월랑이 감싸는 구조로 조성되어 있다.

 

 

경기전 본전은 남향한 다포식 맞배집 건물로 높게 돋우어 쌓은 석축 위에 앞면 3, 옆면 3칸 으로 조성되었고 본전 외 창고를 위시하여 여고 와 실록각이라고 하는 문고가 자리잡고 있으며 본전 한가운데 감실을 두고 국보 제317호로 지정된 이성계 어진(왕의 초상화)을 모셨다

 

 

이성계 어진 구본은 초상을 물에 씻어내고 백자항아리에 담아 진전 북쪽에 묻고 1872년 고종 9년에 새로 모사한 어진이 모셔져 있는데 청룡포를 입고 있는 전신상 어진으로 건국자의 위엄이 서려 있으며 태조 어진을 봉안한 감실안에는 습기와 냄새를 제거하고 병충해를 막기 위해 부용향을 담은 붉은색의 향주머니를 넣어 두었다

 

 

태조 어진이 모셔진 감실 앞쪽에는 어진을 호위하는 운검 한쌍을 세워두었으며 정전 좌우편으로 용선 봉선 홍개 청개 등 의장물을 배치하여서 어진을 호위하고 있고 경기전 뒤편에 자리잡은 어진박물관은 태조 어진 전주 봉안 600주년을 맞이하여 2010116일에 개관 하였다

 

 

경기전

보물 제1578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44

063-281-2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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