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의 만찬 - 병치찌개(조림)

싱글의 건강은 알아서 잘 챙겨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것도 조미료 듬뿍 들어간 식당 음식 먹는것 말고 직접 만들어 먹는걸로~~

요즘 병치가 제철이랍니다

병치조림이나 매운탕을 끓여 먹으면 병치살이 꽃게살처럼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살살 녹지요..^^ 

오늘같이 비내리는 날은 얼클한 병치요리가 제격일듯합니다~~

 

먼저 재료를 준비합니다. 병치한마리, 감자한개, 무우 냄비 밑판에 깔정도, 양파한개, 마늘 두통

 

준비한 재료를 냄비에 순서대로 배열합니다 무우, 감자, 병치, 양파, 마늘~~

 

고추장과 고추가루 그리고 소금과 간장으로 양념을 하고 펄펄 끓입니다~~ 

 

조림을 좋아하시는 분은 물을 자작하게 잡으시고 국물을 좋아하시는 분은 여유있게 잡아서

무우와 병치가 어울어진 시원한 국물을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비오는 일요일 병치 한토막으로 건강도 챙기고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식도락도 즐기고

즐겁고 편안하 오후되세요..^^ 

 

병어를 전라도에서는 병치라고 부릅니다 또다른 이름으로는 편어, 벵어, 벵에, 병단이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