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영양식 - 고등어 양송이 김치찌개

연일 폭염이 쏟아지다가 비가 오락가락하여 습한 기운이 덮치는 주말에 싱글의 건강을

 챙기고 활력을 줄수있는 식재료인 고등어와 양송이를 이용한 고등어양송이김치찌개를

 만들어 보았다.

고등어는 바다에서 나는 보리라고 할정도로 바다와 육지에서 나는 식재료들의 장점을

골고루 가지고 있는 단백직과 지방질이 풍부한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이고 양송이버섯은

 서양의 송이버섯이라고 불릴정도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버섯인 송이 영양효과가 비슷한

 점들이 많고 채소의 쇠고기라고 할정도로 영양가가 많아 서양에서는 다양한 음식에 사용

되는 식재료이다.

 

일단 음식에 들어갈 재료인 고등어, 양송이, 무우, 감자, 양파, 대파, 마늘, 묵은지, 고추가루를

 준비한다.

재료를 손질하고 묵은지를 냄비에 먼저 볶는다

묵은지 색깔이 변할즈음 준비한 무우, 감자, 양파, 고등어, 고추가루를 냄비에 넣고 적당량의

 물을 붓는다

재료가 잘익을때까지 팔팔 끓인후 대파와 양송이를 넣고 조금만 더 끓인다음 대접에

담아서 맛있게 먹는다..^^ 

텃밭을 가꾸거나 고추잎을 구할수 있으면 마지막에 고추잎을 넣어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등어 효능]

고등어는 단백질과 지방질이 풍부한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으로 위를 튼튼하게 해 주고 체력을

 길러 주므로 성장기 어린이나 기력이 쇠한 분들에게 좋다.
등푸른 생선에는 EPA(에이코사펜타엔산)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심장을 튼튼하게 해 주어 매주

 2일~3일 굽거나 쪄 먹을 경우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
등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주며 혈관을 확장시켜 주어 동맥경화 및 혈전

증을 예방해 준다.
고동어에 들어 있는 DHA(도코사헥사민산)성분은 두뇌에 활력을 주어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좋게

 하고 성장기 어린이의 시각기능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고등어에 들어 있는 비타민 B와 철분은 혈액을 보충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며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데도 효과적이고 꾸준히 먹으면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하버드대학에서 심장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고등어를 일주일에 2번 이상 섭취한 경우

에는 이것에 있는 체내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의 함량이 높아져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률을 81% 줄일 수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우리 조상들은 예부터 고등어를 바다의 보리라고 하였다. 고등어는 바다에서 나지만, 대지의 토양에

 풍부한 셀레늄 성분이 풍부한데, 이 셀레늄은 관상동맥질환을 막는 항산화제 중 하나로 심장의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심장발작을 미연에 막아준다고 한다. 실제로 셀레늄 섭취가 부족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장병 사망률이 3배나 높다고 한다.

고등어조림에 들어가는 무의 매운 성분이 생선 비린내를 가시게 한다. 또한 무에는 비타민C와 소화

효소가 많으므로 생선이 가지고 있지 않은 영양을 보완해주고 맛을 향상시킨다.
구이로 먹을때 뿌리는 레몬은 비타민C가 풍부해 탄 부분에 들어있는 발암 촉진 물질을 제거한다.

[양송이버섯 효능]

양송이버섯은 서양의 송이’라는 이름처럼 서양에서는 우리나라의 송이버섯만큼이나 대접을 받는 버섯

이다. 소화를 돕고 정신을 맑게 하며 비타민 D와 비타민 B2, 타이로시나제, 엽산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 예방과 빈혈 치료에 효과가 있다. 전분이 없어 당뇨병과 비만에도 좋다. 콜레스테롤

저하, 항암 작용, 항바이러스 작용, 고혈압 강하 작용, 동맥경화 신경쇠약 등에 효능이 있다.

양송이는 Vegetable Beefsteak! <채소의 쇠고기>라 불린다.  채소와 과일류의 무기질과 육류의 단백질을

 고루 갖추고 있다

양송이버섯은 체내 합성이 불가능한 필수 아미노산(스테오닌 등 6종)의 함량이 육류나 채소보다 높고

저열량 고단백식품이다.

비타민 D와 타이로시나제, 엽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압예방에 좋다. 또 전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당뇨와 빈혈에 좋다.

2002년 저명한 국제학술잡지인 '저널 오브 헤파톨로지'는 일본 간사이(關西)의대 외과 야수오 가미야마

 교수의 AHCC의 항암효과에 대한 논문을 게재했다. 일본에서는 수술과 항암제, 방사선치료 외에 면역

요법의 하나로 AHCC가 정식 치료법으로 채택돼 사용되고 있다. 간암예방에 탁월한 <양송이 추출물

AHCC> 성분은 식품 자체에 들어있기 때문에 양소이 자체를 요리해서 먹어도 효과가 있다.

 영국의 암 치료 전문기관인 캔서리서치(cancer research) UK 연구팀 은 ‘한/중/일에서 사용되는 버섯류에

 대한 보고서에서 “버섯 효능을 통해 암치료 부작용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고 이로 인해 말기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