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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3] 군산 선유도 몽돌, 옥돌해수욕장 그리고 무녀도

전라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08. 7. 17.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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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여행 3번째로 선유도  남악리에 있는 몽돌해수욕장과 선유1구 옥돌해수욕장 그리고 선유교를

건너 만나게 되는 무녀도 여행기를 올린다.

 

 선유도 여객선이 도착하는 선유도 선착장에서 내려 우회전하여 직진하다가 선유도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좌회전해서 망주봉을 지나 길따라 계속 가면 남악리가 나온다.

 

남악리 포구에서 보면 망주봉과 명사십리해수욕장 그리고 선유봉과 장자교 건너 장자도와 대장도의 대장봉

으로 이어지는 원이 그려지는 해안선 안에 호수처럼 보이는 선유만의 그린듯이 아름다운 풍광을 볼수가 있다.

 

 

남악리 포구에서 조그만 언덕을 하나 넘으면 몽돌이 깔려 있는 조그만 해수욕장이 몽돌해수욕장이다. 

 

남악리 몽돌해수욕장에서 바로 보이는 섬이 방축도로 선유팔경중의 하나인 무산십이봉의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는 섬으로 방축도를 축으로 좌측으로는 광대도, 명도, 보농도, 말도가 자리 잡고 있고 우측으로

 소횡경도, 회경도, 계도, 야미도가 일렬로 자리 잡고 있다.

 

 명사십리가 내려다보이는 망주봉 뒤편으로 자리잡고 있는 갈대밭을 지나 전월리포구로 가면

 망주봉의  또 다른 모습과 함께 많은 낚시배들을 만날 수가 있다.

 

선유도 여객선이 도착하는 선유도 선착장에서 내려 좌회전하여 언덕길을 올라가면 선유교 삼거리가 나온다.

선유대교를 건너면 무녀도가 나오고 선유대교를 건너지 않고 좌회전하면 선유1구에 자리 잡고 있는 옥돌

해수욕장이 나온다.

선유교위에 올라서서 북동방향으로 바라보면 유람선 선착장과 함께 망주봉의 봉우리가 겹쳐져서 이국적인

 풍광을 만들어내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선유대교위에서 남서방향으로 바라다보면 앞삼섬, 추삼섬, 장구도가 앞서거니 뒷서거니 자리 잡고 있고

 갈매기와 물오리 등 바닷새들이 춤을 추는 모습이 살아있는 경치를 만들어 낸다.

섬들이 자리잡고 있는 형상이 돛배 3척이 만선이 되어 깃발을 휘날리며 돌아오는 형상과 같다 하여

 선유팔경중의 이경인 삼도귀범 이라 불린다.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에 자리 잡고 있는 무녀도는 고려말 이씨가 살기 시작하면서 부터

 촌락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무녀도 서쪽 해안선 바로 앞에 장구모양처럼 생긴 장구도와 그 옆에 술잔처럼 생긴 섬 하나가 붙어

 있어 무당이 상을 차려놓고  춤을 추는 형국이라 하여 무녀도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무녀도에 사는 마을 주민들은 무녀도의 옛지명 그대로 무녀1구를 '서들이' 무녀2구를 '모개미'라

부르고 있는데 ‘서들이’는 바쁜 일손을 놀려 서둘지 않으면 생활하기 어렵다는데서 비롯된 말이라고 한다.

 

무녀도는 선유도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갯벌체험과 염전체험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선유대교를 건너 왼쪽 방향으로 가면 선유도 선착장과 마주보고 있는 불쑥 튀어나온 조그만 언덕이

 두 개가 연결되어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곳이 모감주나무 군락지가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선유도 여객선이 도착하는 선유도 선착장에서 내려 좌회전하여 언덕길을 올라가면 나오는 선유대교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선유1구 포구가 나온다.  

 

선유1구 포구를 지나 마을로 이어진 길을 따라 10m만 더가면 옥돌해수욕장이 나온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넙돌 해수욕장이라고도 부르는데 완도의 구계등처럼 동글동글 한것이 아니라

 넓적한 넙돌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옥돌해수욕장을 찾아가는 또 다른 길이 있는데 그것은 선착장에서 우회전하여 나오는 선유2구에 있는

선유초등학교 뒷산으로 넘어 가는 길이다.

옥돌해수욕장은 작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해수욕장으로 선유도내에서 비교적 한산하면서도 풍광이 아름

다워 가족단위 피서나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추천 할 만 곳이다.


 

선유도를 가기 위해서는 군산연안여객선터미널 (전북 군산시 소룡동 1665 / 063-472-2711)에서 한림

해운소속의 옥도훼리호(고속선), 선샤인호(쾌속선), 월명여객선소속의 제11화양호(고속선), 코스모스

호(쾌속선)을  배편을 이용 하면 된다.

여름성수기엔 4~6편이 왕복 운항되는데 군산항에서 08시에 첫배가 출항하고 선유도에서는 17시에

 마지막배가 복항을 하기 때문에 (고속선:13,500원 / 쾌속선:16,650원) 선유도를 당일여행으로 다녀

 올 수도 있다.

또 한가지의 방법은 군산에 있는 도선장에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 92 / 063-445-2240)가서 로얄퀸호

 등의 유람선을 타면 선유도에서 1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선유도와 다리로 이어지는 장자도에 가면 고군산군도의 절경들을 모아 불리는 선유팔경 중 월영단풍을

 제외하고 선유낙조, 삼도귀범, 평사낙안, 명사십리, 망주폭포, 장자어화, 무산십이봉 등 7개의 절경을

 인연이 닫으면  만나 볼 수 도 있다.


그리고 선유도에 정보를 찾아 볼려면 군산시에서 운영하는 문화관광홈페이지나 옥도면홈페이지는 자료가

 별로 올라와 있지도 않고 자료를 찾아보기도 힘드니 선유도닷컴이나 여객선사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에서 자료를 찾아보는 것이 더 빠르고 많은 자료들 볼 수 있을 것이다.


[자료참조]

http://www.gunsan.go.kr/

http://www.sunyudo.com/

http://www.hanlimhaewoon.co.kr/ (한림해운)

http://www.wm-tour.com/ (월명유람선-여객선)



[추천 숙소]

< 섬마을풍경 > http://www.jangjaland.com/

전북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리 11번지 / 063-468-7300 / 011-9446-1149

선유도에서 장자대교건너 대장도 대장봉 아래에 위치


[전북 군산 맛집]

< 계곡가든 > - 간장게장 17,000원(1인분)

               전북 군산시 개정면 아동리 616번지 / 063-453-0608


< 일해옥 > - 콩나물국밥 4,000원

             전북 군산시 월명동 17-7  / 063-443-0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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