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포항 활어센터 > 16호 석이네 - 아구회, 아구탕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 033-633-1699
봉포해수욕장의 남쪽 끝부분인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에 위치한 봉포항은 50여척의 배가 드나
드는 작은 항구로 봉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신선한 활어를 맛볼수 있도록 봉포항 활어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봉포활어센터는 1층에서 있는 활어수족관에 가서 먹고 싶은 생선을 고른호 주문하고 나서 2층에 있는
식탁에 가 있거나 방파제에 가 있으면 생선회와 매운탕을 만들어 가져다 준다.
봉포항 인근에 여행을 갔다가 봉포항활어센터에 있는 16호 석이네에서 저녁식사로 회와 매운탕을 먹고
회가 싱싱하고 매운탕이 맛이 있어서 다음날 아침도 먹고는 싶었으나 아침부터 회를 먹기가 뭐해서
망설였더니 주인아주머니가 아구탕을 먹어보라고 권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다음날 아침에 아침을 먹으러 갔더니 살아있는 아구를 잡아 아구회를
만들어주고 회를 뜨고 난후 남은걸로 매운탕을 만들어 주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구(아귀)도 회로 먹을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구회도 맛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곳이 바로 이곳 봉포항활어센터의 석이네 이다.
아구탕고 막잡은 싱싱할걸로 끓여서 그런지 맛갈스러운것인 색다른 맛이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아구회와 탕 사진이 없어서 말로 밖에 표현을 할수가 없어서 안타깝다.
원한다면 이곳에서 다양한 활어들의 싱싱한 회를 접할수 있다.
봉포항 활어센터 바로 옆에 자리한 방파제 위에 야외 식탁이 마련되어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푸른 바다를 바라보면서 신선한 활어를 맛볼수 있어 이곳을 찾는 미식가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봉포항에는 낚시와 스킨스쿠버 활동 등 다양한 여름 피서와 레저활동이 이뤄지고 있어 많은 피서객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이다.
봉포항 방파제 바로 앞에 바위섬이 있는데 이곳에 쉽게 건너 갈수 있어게 주민들이 돌다리를 놓아서
낚시꾼들이 자주 찾는 곳 중의 하나다
그리고 봉포해수욕장에서 바로 바라다 보이는 죽도 부근도 포인트가 많아서 배를 타고 가서 낚시하기
좋은 곳 중 한곳이다.
봉포항의 산너머는 봉현(鳳峴) 해변가는 광포 라고 불러오다가 1914년 2개리 통합에 따라 봉현의
'봉(鳳)' 자와 광포(廣浦)의 '포(捕)' 자를 따서 봉포리(鳳捕里)로 명명 되었다고 한다.
소규모 어항인 봉포항엔 선박이 1톤 미만 5척, 1톤~5톤미만 28척으로 최근 주말을 이용해 바다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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