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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음주후에 시원하게 속을 풀어주는 김치콩나물국

싱글 요리

by 마패여행 2008. 11. 2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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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이 비가 오는날이나 음주후 숙취해소나 여행지 아침식사에 고추가루를 풀어넣은 얼큰한 콩나물국만

한것도 없을것이다. 콩나물국에 김치를 함께 넣어 끓인다면 시원한 맛이 더해질것이다.

 

콩나물보다 김치가 더 오래 끓여야 익기 때문에 먼저 김치를 냄비에 넣고 색이 변할때까지 볶는다.

김치가 익으면 물을 부어넣고 콩나물과 양파, 파를 넣고 끓여서 한소끔 끓어오르면 맛있게 먹으면 된다.

 

[콩나물의 효능]

콩나물에는 아스파라긴, 비타민.C, 비타민.A, 비타민.B군, 메치오닌, 효소균, 섬유소,  사포닌, 아미노산군, 등의

 영양성분이 들어 있어서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콩나물은 암에 효과가 있다고 성인병인 고혈압, 동맥경화, 비만증, 어혈과산화지질, 심근경색, 콜레스테롤, 저혈압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콩나물은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나 몸살, 알콜성 제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콩나물에 들어있는 아스파라긴이 독성이 강한 알코올의 대사산화물을 제거함으로써 숙취에 좋다는 사실이 최근 국내

연구진에 의해 분명하게 밝졌다.

고려 고종 때의 의서 "향약 구급방"에는 콩을 싹틔워 햇볕에 말린 "대두황"이 약으로 이용된다는  콩나물에 관한

첫 기록이 나오는데 조선시대부터 사용된 청심환의 중요한 원료로 일찌기 중국에도 수출되었다.

콩나물은 장내 숙변을 완화시켜 변비예방을 돕고 장을 건강하게 하는데 효과가 크며 간기능을 높여주는 메티오닌,

사포닌 등 미네랄 성분은 고운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콩나물은 뇌세포에 산소공급을 활발히 하는 성분이 들어있고 젊은 뇌로 유지시켜 주는 역할과 뇌에 영양공급을 증대

시켜 주는 작용을 하여 뇌의 기능을 향상시켜준다.

민간약으로는 엿에 삭힌 콩나물의 국물을 마시면 오랜 기침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채소에 비해 단백질과 칼슘함량이 많은 편이여서 키 크는데도 도움이 된다.

콩나물은 날것으로 못 먹는데 트립신인히비터 성분이 콩나물 비린내를 내게 하며트립신인히비터는 체내 단백질

흡수를 저해하기 때문에 데쳐먹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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