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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같이 맑고 고요한 바다위로 지는 일몰 신안 압해도 낙조

전라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09. 3. 1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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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서남단 다도해 중에서 목포 유달산이 바로앞에 보일 정도로 가까운 섬인 압해도가

 2008년 5월 22일 연육교인 압해대교가 개통되어 뱃길로 연결되는 압해도가 육로로 연결되면서

 접근성이 용이해져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섬 중의 하나가 되었다.

 

 

전남 신안군 압해면에 속하는 압해도는 동쪽으로 바다 건너 목포와 무안군 삼향면과 청계면,

 서쪽으로는 암태면, 남쪽은 해남군 화원면, 그리고 북쪽은 지도읍과 이웃하고 있다. 유인도

 7개, 무인도 71개의 크고 작은 78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면적은 63.9㎢이고 해안선은

 190.2km나 된다.  


압해도는 신안의 수많은 섬들과 목포 사이에 있어 개펄과 물골이 많아서 갯것이 흔하며, 낚시가

 잘 되는 곳이 많고 양식사업도 많이 펼쳐지는 곳이다.

목포에서 압해대교를 건너 77번 국도를 따라 송공산 방향으로 달리다가 송공리 수락촌앞 양식장

에 만들어진 부두시설에 서서 바라보는 서해안 낙조는 여행자의 눈길을 한순간에 사로 잡는 풍광

을 보여준다.

 

양식장이 펼쳐진 사이로 작은 어선들이 줄지어 서있고 바다 뒤로는 신안군 증도, 자은도, 암태

도, 팔금도, 안좌도, 장산도와 해남 화원반도가  둘러싸고 있어 바다가 아니라  호수같이 맑고

 잔잔해 평화스런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이곳 압해도 송공리 수락촌앞에서 서서 팔금도와 안좌도 사이로 지는 해를 바라보면 시간이 멈춰

진듯 고요와 적막속에 안식이 찾아드는 듯 평화와 안식을 느끼게 된다.


[관련자료]

http://www.shin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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