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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계곡 아래 솟구치는 용출수 하효동 효돈천 쇠소깍 그리고 뗏목 태우

제주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09. 3. 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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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에서 흘러내린 효돈천이 연천악과 칡오름옆으로 흘러 제주 서귀포시 하효동에서 서귀포

 앞바다로 흘러내려가는 하류지역의 형상이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하여 쇠둔이라고 지명을 불렸다. 

 효돈천계곡은 예전에 용암이 흘러내려 만들어진 계곡으로 비가내리면 물이 흘러내리다가 빗물이

 흘러내리고 나면 건천이 되는 지형으로 용암바위가 널려있어 아직도 용암이 흘러내리는 듯

착각이 들게 만들정도로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효돈천 하류에 서귀포바다와 만나기 300미터 전방 지점에서 효돈전 계곡 지하로 흐르던

 지하수가 용출하여 흘러내려 사시사철 깊고 푸른물이 흘러내리는 계곡을 쇠소깍이다

 지하수의 힘이 용솟음치며 분출하는 쇠소깍은 맑고 차가운 물인 단물과 바닷물이 만나

 부딪히면서 깊은 물웅덩이를 이루고 있어 쇠소라 불려지고 있으며, 쇠소깍은 쇠소의

 마지막 지점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쇠소깍은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 그리고 울창한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며

 새소리만이 나그네를 반기는 정적의 공간이다. 지하에서 솟구치는 용출수는 섭씨 18도의 유지

하고 있어 피서지로서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전에 분출한 조면암이 분포하는 지역으로 학술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쇠소깍과 서귀바다가 만나는 지점에 뗏목으로 만든 제주도 전통배인 태우가 효돈천 하류에

 지하수가 용출되는 곳까지 밧줄로 잡아 당기는 방식으로 오가면서 쇠소깍 계곡의 아름다운

 절경과 깊고 푸른물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볼수 있는 체험을 경험하게 해주고 있다.

태우는 약 300미터정도를 왕복하며 승선료는 개인은 5000원 승선정원은 6명이나10명정도

연락처 010-6530-3002


[관련자료]

http://culture.jeju.go.kr/

http://korean.visit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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