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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갈레] 미술관이 살아 있다, 자유촬영지 트릭아트뮤지엄

제주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0. 1. 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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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갈레] 미술관이 살아 있다, 자유촬영지 트릭아트뮤지엄

우리들이 알고 있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은 “만지지마시오”, “ 촬영하지 마시오”, “가까이 가지 마시오“ 라

는 경고문이 이곳저곳 붙어 있고 안내원들이 이곳 저곳에서 눈을 부릅뜨고 관람객들의 행동을 감시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제주도에 가면 전시된 작품을 마음껏 만지고 촬영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하면서 즐길수 있는

국내 최초의 트릭아트 뮤지엄이라는 즐거운 미술관이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2381번지(064-787-8774)에 자리잡고 있는 트릭아트뮤지엄에 가면 클림

트. 고흐, 드가 그리고 부뤼셀 등 서양미술의 거장 50인의 원작을 환상의 묘화기법으로 패러디한 테마관과

 어드벤처존, 마린존 등 7개의 다양한 테마관으로 구성된 작품들을 만나볼수 있다.

 

 

트릭아트작품들은 3D 작품에 놀라고, 직접 감독과 배우가 되어 연출괸 사진을 찍는 참여형 예술로 착시를

이용한 즐겁고도 아트적인 3차원 공간을 체험할수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하고

함께 어울릴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갖게 해준다.

 

빈센트반고흐의 작품인 “밤의카페 테라스” 트릭아트는 작품과 액자가 일정부분 떨어져 있어서 액자와 작품

사이로 사람들이 드나들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아 밤의 테라스를 배경으로 액자에 턱을괴고 사진을 찍거나

 어린이들은 액자에 걸터 앉아서 사진을 찍는등 다양한 연출을 할수 있는 작품이다.

 

타조형상의 공룡이 액자를 뛰쳐 나올려는 형상의 트릭아트에서는 공룡의 목에 걸린 줄을 잡고 잡아당기거

나 공룡 발을 잡고 매달리는 등 다양한 장면을 연출할수 있다.

 

천사의 날개를 그려놓은 트릭아트에서는 날개 가운데 서서 두손을 활짝 펴거나 팔을 등뒤로 감추면 날개

달린 천사를 연출할수 있어 연인이나 어린이들이 소중한 사진을 찍을수 있는 좋은 작품이다.

 

트릭아트뮤지엄 안쪽에 위치한 이집트관은 함정위에 외나무다리를 만들어 놓은 바닥그림과 이를 위에서

 촬영할수 있는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어서 트릭아트의 진수를 맛볼수 있다.

 

바닥에 그려진 외나무다리에 서있는 사람을 2층 전망대에서 보면은 마치 깊은 함정위에 외나무 다리가

 걸쳐져 있는 것처럼 보여 인디아나 존스같은 탐험가가 되어 이집트 탐험에 나서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것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거대한 용을 그려놓은 트릭아트는 용이 무시무시한 이빨을 보이면서 입을 활짝 벌리고 있어서 입한 가운

데에 앉아서 이빨 쪽으로 손을 들고 있으면 용입안에 갇혀 있는것 같은 장면을 연출할수 있다.

 

거대한 맘모TM가 벽을 뚫고 나오는 모습의 트릭아트에서는 맘모스 발밑에 깔리는 모습이나 맘모스 상아

를 잡고 끌려가는등 다양한 장면을 연출할수 있다.

 

경인년 새해를 맞아 호랑이가 관람자의 보는 위치에 따라 시선이 따라오는 호랑이트릭아트와 함께 사진

을 찍는다면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트릭아트뮤지엄 야외광장에도 동물과 야자수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중에 있는데 금방이라도 넘어질것

같은 시계탑은 두사람 이상의 사람이 있으면 즐거운 장면을 연출할수 있어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트릭아트 기념품 판매장에도 다른곳에서는 볼수 없는 다양한 기념품들을 구입할수 있는데 유럽 CE인증

을 득한 퀼트인형 등 다양한 기념품을 구경할수 있다.

 

[관련자료]

http://www.trick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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