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최고의 참복회와 지리(매운탕)를 먹을수 있는 불당동 맛집 불당흥복집

천안 최고의 참복회와 지리(매운탕)를 먹을수 있는 불당동 맛집 불당흥복집

여행을 삶에 활력소를 주기에 시간만 나면 여행을 떠나지만 장거리든 단거리든 여행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올때에는 여행의 피로가 쌓여 어떨때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쓰러져 잠자기 바쁠때도 있고 어떨때는 여행의 피로를 풀기위해 피로회복과 체력보강을 위하여 몸에 좋은 음식을 찾아 몸보신을 하곤한다.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집이 내가 사는 천안시 신시가지인 불당동 저층 상가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불당동 복요리 전문점 불당 흥복집이었다.

 

 

가끔 아는 지인들에게 참복을 먹으러 가자고 하면 복어 독 때문에 주저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복요리는 요리사 자격증중에서도 가장 마지막에 딸수 있다는 전문요리자격증으로 정식 복요리사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주방장이 만들어 내오는 복어 요리는 믿고 먹을수 있는 안전한 음식중의 하나이다.

 

그동안 복어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먹어왔지만 이렇게 말짱하게 살아있는 것이 바로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불당동 흥복집에 가서 활어 참복을 시키면 복어껍질과 야채샐러드 그리고 생성탕수와 여섯종류의 밑반찬이 깔리는데 깔끔하고 먹음직스러워 시각과 미각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집이다.

 

 

 

밑반찬에 가벼운 반주를 하고 있으려니 잠시후 파란접시에 얇게 떠서 접시문양이 보일정도로 정성스럽게 회를 뜬 복사시미가 상위에 올려졌다. 복사시미는 회를 떳을때 얼마나 얇게 뜨느냐갸 주방장을 실력을 가늠한다고 하니 접시의 문양이 그대로 보이는 회를 보니 그실력이 알아줄만하다.

 

 

복어회는 와사비장에 그냥 찍어 먹어도 좋지만 미나리를 짧게 잘라서 두세마디정도를 복어회에 올려놓고 둘둘말아서 먹으면 복어의 담백한맛과 미나리의 아삭한 맛이 어울어져 절묘한 맛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복어회에는 복어꼬리를 구어서 넣고 끓인 히레정종을 한잔을 시켜서 복어회 한점을 먹은후 히레정종을 마시는면 술과 회과 최상의 궁합을 만들어 낸다고 함께 자리를 한 윤중님이 설명을 해주시는데 솔직히 술에 약한 나는 잘모르겠다..^^~~

 

복어회를 먹고 있으니 복어지리 육수에 콩나물과 무, 대파를 썰어 넣은 전골냄비가 나오고 참복지리에 들어갈 복어가 함게 따라서 나온다.

 

 

참복지리에 들어가는 복어살도 맛이 있지만 나는 부드러우면서도 입안에서 살살 녹아내리는 참복의 고니가 더 입맛을 끄는데 이날을 고니가 두 개나 나와서 입안에 침이 절로 고였다.

 

 

전골냄비의 육수가 팔팔 끓기 시작해서 참복거리와 고니를 넣고 한소끔 끓이고 나서 미나리와 버섯과 함께 고니를 건져서 먹는데 그래 바로 이맛이야라는 말이 절로 터져 나왔다..^^~~

 

 

 

게다가 복어지리에 함께 끓이던 콩나물을 건져다 무쳐주는 콩나물무침도 일품으로 밥과 어울어진 매콤한 맛에 밥한그릇을 뚝딱 해치우게 만든다.

 

 

천안맛집<불당동 흥복집> 흥복 A코스 60,000원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077번지(불당동 저층상가지역) / 041-566-8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