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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의 영양을 먹고 자란 김을 넣어 만든 김칼국수 서천맛집 영석이네

맛집멋집-충청도

by 마패여행 2011. 6. 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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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의 영양을 먹고 자란 김을 넣어 만든 김칼국수 서천맛집 영석이네

서천여행을 하던중 김분말을 함유환 면의 제조 방법을 개발하여 특허를 내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김칼국수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 불문곡직하고 그곳으로 핸들을 돌렸다.

서해바다에 면한 서천이 김생산지 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드물것이다 그것도 그럴것이 그동안 서천에서 많은 김이 생산되었지만 서천군내에 이렇다할 김가공 공장이 없어서 보령이나 광천등지에 있는 김가공 공장으로 팔려가다보니 서천에서 생산된김을 보령이나 광천김인줄 알고 먹었기 때문이다.

이제 서천에도 김가공공장이 들어서는 가운데 서해바다의 풍부한 영양을 먹고 자란 서천김을 이용해서 김칼국수를 만들었다는 소식을 접했으니 당연히 찾아 가서 먹어 봐야 할 일이었다.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마량항 들어가는 길목 왼편에 자리잡은 김칼국수 전문점 영석이네는 건물 외벽에 특허출원이라는 글자가 크게 쓰여 있어서 금방 눈에 띄었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니 특허 출원증이 벽에 큼직막하게 걸려 있고 벽면에 김칼국수를 이용한 해물칼국수와 바지락 칼국수 메뉴판이 붙어 있었다.

해물칼국수를 주문하고 도둔리 바닷가를 내려다보면서 여행 일정 이야기를 하고 있으려니 큼지막한 대접에 해물칼국수가 나오는데 국물이 너무 많아서 면이 별로 보이지 않아서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국자를 넣어서 보니 밑에 깔린 김칼국수 면발이 넘치게 나왔다.

 

 

꽃게와, 쭈구미 바지락 등 다양한 해물이 들어간 시원한 국물맛이 나는 깈해물칼국수의 면발은 끓여 놓으니 면색깔이 녹차면처럼 녹색이 발색되어 더 맛깔스러웠다.

 

충남 서천군 맛집

영석이네 : 김칼국수. 김해물칼국수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 890-3 / 041-951-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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