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육쪽마늘과 사과와 배를 넣어 한달간 숙성 발효시킨 소스에 재워낸 오리불고기 단양맛집 한우리식당
소백산국립공원과 월악산국립공원 사이에 자리잡은 단양군은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선암계곡의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등 단양팔경이라고 불리는 명승지들이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끌어 2010년에는 기초지방자치단체중 소주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단양팔경으로 가는 중심 자리에 남한강이 청풍호라고도 불리는 충주호로 흘러가는 상류지역 단양읍 대명리조트 입구에 자리잡은 식당이 한달간 숙성시킨 소스로 구워내는 오리불고기가 나오는 한우리식당이다.
한우리식당의 오리불고기 소스는 사과, 배 등의 과일과 충북 음성에 계시는 시어머니가 콩을 직접 쑤어 메주를 만들어 담아낸 고추장과 간장과 단양 육쪽마늘을 다려 소스를 만들어 한달간 숙성 발효 시킨다
오리불고기 주문을 받으면 한달간 숙성시킨 마늘소스에 오리를 재여서 접시위에 담아져 나오는데 오리불고기와 함께 천일염으로 간을 한 비트물김치, 쌈무, 야채사라다, 호박전, 파김치, 마늘조림, 마늘쫑 등 푸짐한 곁들임 반찬이 차려진다
상가운데 자리잡은 전기그릴에 한달간 숙성시킨 단양육쪽마늘소스에 재운 오리불고기를 올리고 육즙을 살리기 위해서 기름이 빠지는 구멍을 양퍄로 막고 골고루 익을수 있도록 집게로 구워낸다
오리불고기가 하얀김을 내면서 어느정도 익으면 상추위에 쌈무와 파저리를 올리고 잘익은 오리불고기와 단양육쪽마늘을 올려서 쌈장을 쌀짝 올리고 먹으면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오리불고기와 매콤한 단양육쪽마늘이 입안에 어울어진다.
오리불고기를 어느정도 먹으면 강낭콩을 넣어서 지은 밥을 불판위에 올리고 오리불고기와 단양육쪽마늘 소스로 골고루 비벼서 먹으면 색다른 볶음밥이 입맛을 다시게 만든다
한우리식당에 또다른 별미인 들깨수제비는 단양에서 재배한 들깨를 곱게 갈아서 육수를 만들고 수제비를 띄워서 끓여내는데 대접에 담아오면서 깻잎을 하나 올려서 나오는데 구수한 맛이 입맛을 돋워준다.
충청북도 단양군맛집
한우리 - 오리불고기
충북 단양군 단양읍 상진리 917번지/ 043-423-7778
영업시간: 10시~22시
쉬는날 : 명절
좌석 84석
주차: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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