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 서대, 삼치, 갈치, 참돔 모둠생선구이와 해산물물회 남해맛집 남해 상주해수욕장맛집 미조항 가산식당

볼락, 서대, 삼치, 갈치, 참돔 모둠생선구이와 해산물물회 남해맛집 남해 상주은모래해수욕장맛집 미조항 가산식당

여름여행과 피서여행으로 많이 찾아가는 곳중 하나가 푸른파도가 넘실거리는 파도가 밀려오는 바닷가에 금모래가 반짝이는 해수욕장인데 남해바다에 자리잡은 해수욕장중 사람들의 인기를 끄는 곳중 하나가 바로 상주은모래해수욕장이다.

 

 

금산 보리암이 올려다보이는 남해 상주은모래해수욕장을 지나 산굽이를 돌아서면 소나무가 방풍림 역할을 하고 야자수가 자라는 이름도 아름다운 송정솔바람해수욕장이 나오고 이곳에서 산굽이를 돌아서면 남해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항구인 미조항이 나온다.

 

 

미조항은 봄에 잡히는 멸치는 살이 달고 뼈가 부드러원 멸치회나 멸치쌈밥으로 유명하고 여름에는 뼈가 세져서 마른멸치를 만들고 대신 갈치회나 남해바다에서 잡히는 다양한 생선을 구워내는 생선구이가 입맛을 돋운다

 

 

미조항 북항에서 고개를 넘어서면 나오는 남항에 수협공판장과 어선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지나 작은 고개를 넘어 남항에 들어서는 입구에 자리잡은 가산식당도 남해바다에서 나는 생물에 따라 봄에는 멸치회와 멸치쌈밥을 차려내고 여름에는 갈치회와 생선구이를 차려낸다.

 

 

 

물론 손님들이 원하면 멸치회와 멸치쌈밥을 내기도 하지만 봄에 맛보는 멸치회와 멸치쌈밥에 비해 그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제철에 나는 생선구이를 맛보는 것이 권한다.

 

가산식당의 생선구이는 생선 가격에 맞추어 한접시에 만원씩하는데 인원수에 따라서 한두접시를 주문해도 되고 5가지를 주문하면 모둠생선구이 정식 상차림으로 차려내는데 웬만한 회정식에 비해 뒤지지 않는 상차림이 입맛을 즐겁게 해준다.

 

생선 다섯 마리가 나오는 모둠생선구이 정식을 주문하면 그때 그때 남해바다에서 잡히는 생선으로 상을 차려내는데 내가 찾아간날은 볼락구이, 서대구이, 삼치구이, 갈치구이, 참돔구이와 함께 장어구이가 서비스로 차려져 나왔다

 

 

그리고 손큰 주인아주머니 덕분에 문어회도 조금 맛을 볼수 있었는데 물때에 따라서 남해에서는 호래기라고도 불리는 오징어 어린새끼가 나오거나 고동 쌂은것이 나오니 식복도 타고 나면 물때에 맞는 먹거리를 맛볼수 있다.

 

 

생선구이가 입맛을 돋운다면 남해바다에서 나는 고동이라고도 불리는 소라 그리고 멍게, 갑오징어 싱싱한 해산물에 오이, 양파, 당근, 깻잎, 생강, 마늘과 함께 발효시킨 초장을 넣어서 말아내는 물회는 입안을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경상남도 남해군맛집

가산식당 - 모둠생선구이, 물회, 갈치회 멸치회, 멸치쌈밥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로 244 (미조리 170-52번지) / 055-867-5775

영업시간 : 6시~22시(사전예약 가능)

좌석수: 4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