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과 외도를 돌아보고 먹는 거제별미 방게찜과 우럭매운탕 거제도맛집 소라횟집

해금강과 외도를 돌아보고 먹는 거제별미 방게찜과 우럭매운탕 거제도맛집 소라횟집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자리잡은 거제도에는 다양한 섬들이 부속되어 있는데 섬속의 섬 중에서도 손꼽히는 섬이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동방으로 보낸 서불도 찾아왔다는 해금강이다

 

거제도에서 유람선을 타면 제일 많이 가는 코스가 해금강 들렸다가 아름다운 꽃들과 색다른 나무들이 그리고 유럽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정원이 눈길을 끄는 보티니아 라고도 불리는 거제도 앞바다의 아름다운 정원 외도이다

 

거제도에 가면 해금강과 외도를 돌아보는 유람선이 대여섯공이 넘지만 그중에서 가장 큰유람선이 출발하고 해금강에 버금가는 절경을 자랑하는 우제봉을 돌아보는 유람선이 출발하는 곳이 다대포유람선의 다대1호 다대2호이다

 

다대포선착자에서 해금강과 외도를 돌아보기 위해 금강산이 식후경이라고 먼저 찾아가거나 해금강과 외도를 돌아본후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곳이 다대포 유람선 선착장 바로 앞에 자리잡은 소라횟집이다

 

소라횟집은 거제도 인근에서 잡히는 자연산 활어로 차려내는 회정식도 좋지만 살이 통통한 우럭을 넣어서 끓여내는 활어매운탕과 거제도 앞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방게찜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방해 또는 청해라고도 불리는 바위게과에 속하는 절지동물인 방게는 갑각은 사각형이고 가로로 넓은데 껍질이 꽃게보다 얇아서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이가 안좋은 사람들에게도 그만이다

 

꽃게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약간 두꺼운 껍질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방게는 동남아의 뿌팟뽕가리 요리처럼 튀겨서 껍질째 튀겨먹는 게로 사용할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운 껍집이 식감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주황색이 정겨운 등껍질에 나비문양의 모양이 낙인 처럼 찍혀 있는 방게찜을 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맛이 거제도 여행길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

 

 

방게를 먹고나서 칼칼하면서도 매콤 시원한 국물과 부드러운 살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우럭매운탕을 먹으면 거제도의 맛과 풍미를 만끽하게 해준다

 

 

경상남도 거제시맛집

소라횟집 - 방게찜, 우럭매운탕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대리 459-2번지/ 055-633-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