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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천담여울에서 잡히는 다슬기와 부추로 끓여내는 맑은국 임실맛집 성심회관 다슬기탕

맛집멋집-전라도

by 마패여행 2013. 10. 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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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천담여울에서 잡히는 다슬기와 부추로 끓여내는 맑은국 임실맛집 성심회관 다슬기탕

진안 팔공산에서 발원하여 서해바다를 흘러내려가는 섬진강이 임실 옥정리와 용수리에서 운암호, 옥정호, 섬진호 라고 3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커다란 호수에 되었다가 강진면을 스쳐 흘러 섬진강둘레길로 이어지는 천담마을과 구담마을로 흘러간다

 

섬진강둘레길이 이어지는 천담마을과 구담마을앞에서 섬진강이 흐름이 느려지면서 넓게 펼쳐져 흐르는데 천담여울을 비롯한 섬진강 구비마다 다슬기가 많이 잡혀 임실 강진면에는 다슬기탕을 끓여내는 식당이 많다

 

 

강진면은 익산에서 여수로 내려가는 전라선이 개통되어 열차가 오고 가기전에는 교통의 요지로 순창과 남원에서 서울로 올라가려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다양한 음식들이 발달되었는데 다슬기탕도 그중 하나였다.

 

 

강진터미널 앞에 자리잡은 성심회관은 오랜세월 다슬기탕을 끓여내오던 식당으로 다슬기를 맑은 국물로 끓여내서 부추잎을 띄워내는데 녹색의 국물이 시원하면서 칼칼해서 해장국으로 그만이다.

 

 

성심회관은 다슬기탕과 함께 나오는 반찬들이 백반차림으로 깔끔하게 차려져 나오는데 단체로 예약주문을 하면 부침반찬이 추가로 올라온다.

 

다슬기는 충청도에서는 올갱이 경남에서는 고둥, 경북에서는 고디, 전라도에서는 대사리, 강원도에서는 꼴팽이 등으로 불리고 소래고둥 민물고둥 고딩이 골뱅이 등 다양한 이름으로도 불린다.

 

전라북도 임실군맛집

성심회관 다슬기탕

전북 임실군 강진면 갈담리 517-7 / 063-643-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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