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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맛이 전해오는 전주의 별미 전주콩나물국밥전문점 전주맛집 왱이콩나물국밥

맛집멋집-전라도

by 마패여행 2013. 10. 1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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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맛이 전해오는 전주의 별미 전주콩나물국밥전문점 전주맛집 왱이콩나물국밥

전주한옥마을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경기전 돌담을 따라 북쪽으로 거슬러 올라가가다보면 동문사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우회전을 해서 가다보면 전주별미중 하나로 손꼾히는 콩나물국밥 골목이 나온다

 

콩나물국밥 골목중에서도 손꼽히는 전주콩나물국밥 전문점이 건물2층 벽면에 “손님이 주무시는 시간에도 육수는 끓고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웽이콩나물국밥전문점이다.

 

웽이콩나물국밥집을 들어서면 미로처럼 보이는 출입문을 따라 다양한 형태의 좌석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왱이콩나물국밥 메뉴판에는 오로지 하나의 메뉴인 콩나물국밥만 적혀있어서 이집의 자신감과 전문성을 한눈에 알아보게 해준다.

 

왱이콩나물국밥 메뉴판에는 ‘전주왱이콩나물국밥 맛있게 먹기 라는 제목아래 1. 왱이집콩나물국밥은 펄펄 끓이지 않은 국밥입니다 콩나물의 씹히는 맛을 즐겨보세요 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온다.

 

그 아래에는 2. 수란에 국물 서너수개 붓고 김을 잘게 부수어 섞어 드세요(김은 밥드시 수란에만 넣으세요) 입맛을 돋우고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해 줍니다. “계란따로 국밥따로” 라고 수란 먹는 법을 적어 놓아서 수란이 나왔을때 처음 대하는 손님들에게 친절한 안내를 해주고 있다.

 

 

뚝배기에 밥과 콩나물을 넣고 갖은 양념을 곁들여 펄펄 끓여 내는 왱이콩나물국밥은 위에 덮여 있는 콩나물을 걷어내면 잘말아낸 밥이 나오는데 아삭한 콩나물과 어울어져 부드럽게 씹힌다

 

뚝배기에 나오는 콩나물국밥으로도 한끼 식사가 충분하지만 간혹 시장하거나 다른사람에 비해 양을 많은 사람들을 위해 더 달라고 요청을 하면 전라도의 인심을 듬뿍 담은 콩나물이 추가로 나온다

 

콩나물국밥과 함께 겉저리식으로 담은 배추김치, 석박지, 젓갈, 새우젓이 나오는데 잔반을 줄이기 위해 기본반찬을 담았다는 안내와 함께 반찬통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맘껏 가져다 먹으라는 글귀가 정겹다.

 

 

 

전라북도 전주시맛집

전주 왱이콩나물국밥 전문점 -콩나물국밥

전라북도 전주시 경원동2가 12-1 (경기전뒤) / 063-287-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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