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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민어 한 마리를 통째로 구워내는 민어구이 한정식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맛집 송하한식

맛집멋집-충청도

by 마패여행 2013. 11. 30.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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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민어 한 마리를 통째로 구워내는 민어구이 한정식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맛집 송하한식

오랜 진통 끝에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는 천안시에 남쪽에서 시작해서 공주시, 연기군, 조치원읍 등을 통합하여 계룡산자락까지 대전광역시와 마주보고 자리잡고 있어서 중부권의 새로운 관광권을 형성하면서 색다른 여행지와 색다른 맛을 창조해 가고 있다.

 

세종시에 편입되 지자체중 한곳인 조치원에 가면 민어한마리를 통째로 구워서 한정식 상차림을 차려내는 식당이 있는데 민어크기가 커시 한상의 대부분을 자치하는 기분이 든다.

 

 

송하한식 또는 송하한정식으로 불리는 이식당의 주인은 원래 경남출신인데 고향에서 아버님이 좋아하던 민어구이요리를 재현해서 조치원에서 한상차림으로 차려낸다

 

목포에 가면 민어회와 민어전 그리고 민어매운탕으로 차려내는 민어골목이 있는데 이렇게 민어 한 마리를 통째로 구워내는 식당은 처음봐서 신기하기도 하고 맛있는 민어구이를 통째로 먹으니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민어구이한정식이 차려질때 서해바다에서 나는 어리굴젓이 함께 나오는데 민어구이와 담백한 맛과 어리굴젓의 새콤 부드러운 맛이 어울어져 궁합이 좋다

 

 

민어가 바다위에서 잘 살수 있도록 도와주는 민어뱃속에 자리잡은 부레는 우리나라 전통 활을 만들때 접착제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민어회를 먹을때는 별식으로 나오기도 한다.

 

민어구이 한정식 한상차림이 나오면서 사장님이 직접 살을 다 발라주는데 먹는데는 편한데 암만해도 생선구이를 먹는 기분이 떨어져서 그냥 한마리 통채로 나와서 뜯어먹는것도 좋을거 같다

 

경골어강 농어목에 속하는 민어는 아래턱이 위턱보다 약간 짧고 등은 암갈색이고 배는 그보다 색이 엷고 몸길이는 70~90㎝ 정도까지 자라고 한국서해바다 임자도를 중심으로 남해와 일본 중부이남 동남 중국해에 서식한다.

 

민어구이를 다먹고 나면 후식으로 복숭아 슬러시가 나오는데 생과일로 먹는 복숭아하고는 그맛이 달라서 민어구이 후식으로 딱 어울린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맛집

송하한식 - 민어구이한정식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신안리 247-4번지(운주산로72)/ 041-864-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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