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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7대첩 연기대첩비가 세워진 고복저수지 고복시립공원 세종맛집 도가네 메기매운탕 세종여행

맛집멋집-충청도

by 마패여행 2013. 12. 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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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7대첩 연기대첩비가 세워진 고복저수지 고복시립공원 세종맛집 도가네 메기매운탕 세종여행

세종특별자치시 북서쪽에 자리잡은 고복시립공원은 1990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세종특별자치시로 이관되었는데 군립공원 앞에 자리잡은 용암저수지라고도 불리는 고복저수지에 는 농업용수를 공급하기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가물치, 붕어, 잉어, 메기 등 민물어종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다

 

고복저수지에 조성된 고복군립공원에는 이화여대 미술대 강태성 교수의 조각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 중심에 고려 충렬왕17년 때인 1291년 원나라의 반란군, 합단적이 고려를 침공하여 금강 연안까지 밀고 내려왔을때 한희유, 인후, 김흔 등이 격퇴한 연기대첩을 기념하기 위한 연기대첩비가 세워져 있다

 

연기대첩은 고구려의 살수대첩, 안시성대첩 조선의 한산도대첩, 행주대첩, 진주대첩과 그리고 고려의 귀주대첩과 함께 우리나라 7대첩중 하나로 꼽히는 역사적 장소로 연서면 정좌산에서 원나라 반군을 격퇴한 기록이 고려사, 고려사절요, 동국여지승람 등에 전해온다

 

연기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1997년 연서면 용암리에 있는 고복저수지의 상류에 높이 10m 높이로 세워진 연기대첩비 주변 정좌산과 원수산에는 장수가 올라 지휘했다는 '장군바위', 적군이 항복했다는 '항서바위'와 '큰창고개', '작은창고개', '전당골', '승적골', '군량골' 등 연기대첩과 관련된 지명이 전해온다.

 

야외조각공원과 연기대첩이 세워져 있는 고복시립공원옆에는 1980년대초부터 고복저수지를 찾아오는 낚시꾼들에게 입소문으로 퍼진 메기매운탕 전문점인 도가네가 자리잡고 있다.

 

 

도가네 매기매운탕의 어머니의 손맛에서 아들로 이어지고 있는데 손님들이 밀려들어 원래 있던 식당으로 감당이 안되어 지금의 자리에 2층 건물로 새로 지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도가네식당 입구에는 고려대교수를 역임했던 김명인 시인이 지은 도가네식당이라는 시가 걸려 있어서 이집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사랑을 받는지 한눈에 알게 해준다.

 

메기는 강이나 늪에서 주로 서식하는데 위턱보다 긴아래턱에 입주변에 난 수염이 지느러미까지 길게 늘어져 엉어로는 캣피시라고 불리고 40여년을 살면서 1m길이로 자라는데 비늘대신 점액질이 발달하여 온몸을 뒤덮어 특별한 맛을 낸다.

 

세종특별자치시 맛집

도가네식당 - 메기매운탕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용암리 204-3번지 / 044-863-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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