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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 가는길 삼복더위 초복 중복 말복 복날 남해맛집 화암정 엄나무백숙

맛집멋집-경상도

by 마패여행 2014. 7. 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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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 가는길 삼복더위 초복 중복 말복 복날 남해맛집 화암정 엄나무백숙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양한 꽃들이 피고 지는 원예예술촌, 남해 중심에 자리잡은 물건리방조어부림이 내려다 보는 언덕에 자리잡은 마을이 1960년대에 독일에 파견된 광부들과 간호사들을 위해 조성된 남해독일마을이다.

 

남해 독일마을은 1960년대에 우리나라 경제의 큰도움을 준 파독광부와 간호사들을 위해 남해군에서 10만평방미터의 부지에 조성한 마을로 독일교포들이 독일에서 직접 건축자재를 가져와 전통 독일양식으로 건축한 우리나라속 독일마을로 드라마 환상의 커플과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삼천포에서 남해로 들어가는 삼천포대교나 하동에서 남해로 들어가는 남해대교를 따라 미조항으로 가는 길목 남해 독일마을 가는길에 남해속의 육지 화암리에 직접 재배해서 기르는 신선한 농산물로 엄나무백숙을 차려내는 화암정을 만날 수 있다.

 

화암정은 독일마을 원예예술촌과 각별한 관계가 있는데 화암정 사장님이 원예예술촌자리인 봉화리에서 농사를 짓다가 원예예술촌이 들어서면서 그 자리를 양보하고 면소재지 들어가는 아래거리에 자리를 잡고 1996년에 마을 이름을 딴 화암정 이라는 상호로 식당 문을 열었다고 한다.

 

삼동면소재지에서 독일마을 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화암정은 병자들의 원기보호를 위해서 먹는 옻닭과 초복 중복 말복 삼복더위에 사람들이 많인 찾는 백숙에 엄나무를 넣어서 고아내는 엄나무백숙이 대표 메뉴이다.

 

화암정의 엄나무백숙은 직접기른 25주의 엄나무에서 채취한 엄나무가지와 중닭을 50마리씩 그룹을 지어 3개월 이상 키운 토종닭으로 1시간30분에서 2시간 정도 고아내기 때문에 사전 예약은 필수이다.

 

화암정의 엄나무백숙은 엄나무를 메인으로 남해에서 아들이 직접 농사지은 남해마늘과 황기, 헛개나무, 오가피나무 등을 넣어서 복날 먹으면 무더운 더위를 건강하게 날수 있는 건강식품이라고 불러도 무방할것 같다.

 

 

엄나무백숙을 다먹을 즈음 역시 직접 농사를 지은 녹두와 애호박 검정깨 당근을 넣어서 엄나무백숙 육수에 끓여내는 녹두죽이 나오는데 화암정의 별미중 하나인 포기김치와 함께 먹으면 색다른 별미가 된다.

화암정은 직접 지은 배추와 열무 파로 김치를 담아내고 된장으로 취나물을 무치고 시금치를 말려서 간장에 볶아내고 헛개나무 장아찌와 머위장아찌 부추장아찌등 시골밥상의 정성을 담아 엄나무백숙과 함께 차려낸다

 

영업시간 : 11~21시

좌석수 : 64석

휴무일 : 연중무휴

 

경상남도 남해군맛집

화암정 - 엄나무백숙, 소갈비찜,

옛주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143-4 / 055-867-4215

새주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봉화로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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