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친화도시 꿈과 희망이 있는 옐로우시티를 꿈꾸는 전남 장성군 주요 여행지로 장성호수변길, 세계유산 필암서원, 축령산편백숲, 백양사, 홍길동테마파크, 장성호, 남창계곡, 입암산성, 금곡영화촌 등 아홉곳중에 두곳이 손꼽힐정도로 장성호는 눈덮인 겨울 여행지로도 가볼만 한곳이다.
백암산과 입암산의 깊은 계곡을 따라 흘러내린 황룡강의 상류를 막아 광주광역시 광산구, 나주시, 장성군, 함평군 등 4개 시・군・구의 농토를 적셔주는 젖줄로 조성된 장성호는 잉어, 쏘가리, 빙어, 붕어 등 각종 민물고기가 많이 살고 있어 강태공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장성호 수변길은 장성호 선착장과 북이면 수성리를 이어주는 트레킹 코스로 총 7.5㎞ 길이의 트레킹길이 산길과 호수를 낀길을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고 황금빛 출렁다리가 개통되어 숲과 호수의 정취를 동시에 느끼면서 호숫가를 따라 설치된 나무 데크길이 이어지는 낭만이 있는 길이다.
장성호 상류 전남 장성군 북하면 쌍웅리 장성호반 옆 250,595m2 부지는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입구에 국민관광지를 알리는 조형물이 자리잡고 있고 다목적광장 및 야외공연장 전남도민의 노래비 등이 자리잡고 있다.
장성호 국민관광지 왼쪽으로 올라가는 언덕에는 2005년에 준공된 장성문화예술공원에 조성되었는데 한용훈, 정지용, 타고르 헤르만헷세 과시모도 등 우리나라 및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화예술인의 혼이 담긴 시, 서, 화, 어록 103점의 작품을 조각에 새겨 설치한 최대규모의 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눈길을 걸으며 산책 코스로 가볼만 곳이다.
장성호 문화예술공원 들어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조선후기의 문신이자 실학을 집대성한 학자인 정약용이 18세에 화순현감이었던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길에 장성에 도착하여 지은시를 새긴 ‘장성에 이르러’ 라는 시비가 세워져 있어서 눈길을 끈다.
장성호문화예술공원 언덕빼기 임권택시네마테크 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윤봉길 어록에서 발췌한‘우린 청년시대에는 어떤 사랑보다도 더 강한 사랑이 있다. 바로 나라와 겨레에 바치는 뜨거운 사랑이다.’ 라는 글귀가 새겨진 조형물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문화예술공원 전망대 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우리나라 지도에 만주벌판을 더한 조형물에 광개도대왕비라고 새겨진 비석은 고구려 시조인 조몽왕의 설화를 새겨놓아서 만주벌판을 호령하던 우리조상의 기상을 엿보는 듯 하다.
장성호문화예술공원 정상에는 팔각정전망대가 자리잡고 있어서 전망대에 올라서면 남쪽으로는 장성호가 자리잡고 있고 동쪽으로는 백양사가 있는 백암산이 자리잡고 있고 북쪽으로는 장성의 명산인 입암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보인다.
장성호문화예술공원 올라가는 길목에 장성군 출신의 감독으로 영화 태백산맥을 연출한 임권택감독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3층 건물의 임권택시네마테크가 자리잡고 있어서 눈길을 끈다.
임권택시네마테크는 언덕위에 건축되어 3층에 안내데스크가 자리잡고 있고 1층에 오프닝크레디트, 임권택이 보는 세상, 전통, 사랑, 역사, 길, 임권택아카이브, 클로징크레디트로 구성되어 있고 기획전시실롸 임권택영화관이 자리잡고 있다.
임권택시네마테크에서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와 삶을 네가지 테마 인 전통, 사랑, 역사, 길을 통해 연출하고 있고 임권택감독의 삶과 함께한 백여편의 영화에는 한국현대사가 담겨져 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관람이 중지되어서 안타까움을 연출하고 있다.
임권택시네마테크가 코로나19여파로 코로나 사태가 해결 될 때까지는 관람이 중지되었지만 임권택 감독의 흔적을 찾아서 가는 여행길을 떠나자면 장성호 국민관광지 중심에 임권택감독의 조혐물이 세워져 있어서 가능하다.
장성호 국민관광지 중심에 세워진 임권택감독 조형물은 의자위에 앉아 있는 임권택 감독 조형물 좌우에는 임권택감독이 연출했던 영화들의 한 장면 한 장면이 새겨져 있고 왼편에는 장성군 장성읍 단광리에서 태어난 임권택 감독의 프로필이 새겨진 비석이 자리잡고 있어서 일면목을 알게 해준다.
장성호 국민관광지 문화예술공원에서 17Km 떨어진 축령산 편백숲 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금곡영화마을은 임권택감독이 연출하고 안성기, 김명곤, 김갑수 등이 출연하여 1994년에 개봉한 영화 태백산맥 촬영지중 한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금곡영화마을 입구에 가면 한국영상자료원과 전라남도 장성군이 주관하고 문화관광부와 한국마사회가 후원하여 세원 영화의 고향 전라남도 장성군 금곡마을 태백산맥 촬영장소 시비가 자리잡고 있다.
우리나라 50~60년대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는 북일면 문암리 금곡마을 일원 87,725평 일원은 태백산맥, 내마음의풍금, 침향, 만남의광장 등 4편의 영화와 오른손왼손, 왕초, 전선에서온편지 등 3편의 드라마를 촬영한 장소이다.
금곡마을 주변에는 지석묘 6기가 있어서 선사시기부터 사람들이 살아 왔던 곳으로 역사시대에 사람들이 들어와서 살기시작한 기록에는 청주한씨 양철공파가 전북 순창에서 들어와 닥나무를 재배하고 한지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부터라고 한다.
축령산 자락으로 배경으로 자리잡은 금곡마을 입구에는 범죄없는 마을 간판이 걸려 있고 그아래에는 장성군 제61호 금곡영화마을 농촌체험 휴양마을 지정비가 걸려 있으며 마을 입구에서 제일먼저 나오는 집 입구에는 태백산맥 촬영지 안내판이 걸려 있어서 눈길을 끈다.
전남 장성군 여행
장성호 문화예술공원
임권택시네마테크
전남 장성군 북하면 쌍웅리 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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